김희선(사진=tvN '밥이나 한잔해' 방송)
김희선(사진=tvN '밥이나 한잔해' 방송)

배우 김희선과 이시언의 행복한 입담이 공개됐다.

8일 재방송된 tvN '밥이나 한잔해(연출 진보미)' 7회에서는 김희선, 이수근, 이은지, 더보이즈 영훈이 일곱 번째 번개 모임을 가졌다.

이번 번개 동네는 전통과 현대가 공존하는 서울 동작구로, 다양한 게스트들이 함께 했다.

특히, 동작구 홍보대사로 활동 중인 배우 이시언이 등장해 김희선을 위한 세레나데인 드라마 '프러포즈' OST를 열창하며 눈길을 끌었다.

이시언은 김희선과 송승헌의 친분을 언급하며 김희선이 송승헌이 꼽은 가장 예쁜 사람이라는 사실을 전해 화제를 모았다. 또한, 이시언은 동작구와의 인연과 맛집 정보, 결혼 생활 이야기까지 풀어내며 시청자들의 관심을 끌었다.

김희선의 절친 배우도 이번 방송에 첫 예능 출연을 결심하며 주목받았다. '천의 얼굴'이라는 수식어를 가진 이 배우는 방송 공포증에 떨리는 모습을 보이며 새로운 캐릭터를 예고했다. 그녀의 정체에 대한 궁금증이 커졌다.

김희선의 전 남편(?) 배우 정상훈과 예능 대모 조혜련도 동작구 밥친구로 출연해 흥과 입담을 뽐냈다. 정상훈과 김희선은 드라마 '품위있는 그녀'에서 부부로 호흡을 맞췄던 인연이 있다.

김희선(사진=tvN '밥이나 한잔해' 방송)
김희선(사진=tvN '밥이나 한잔해' 방송)

정상훈은 '품위있는 그녀' 캐스팅 비하인드 스토리와 김희선의 진짜 남편과의 만남 에피소드를 공개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또한, 이날 방송에서는 김범과 이은지의 로맨스 기류가 흘러 시청자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김범은 이은지의 팬임을 밝히며 훈훈한 미소와 꽃미모를 과시했다. 두 사람의 설레는 케미스트리가 돋보이는 장면들이 많은 관심을 받았다.

또 이순재, 강부자, 고두심, 윤여정 등 그야말로 백상 라인업의 가족이 출연했던 추억의 작품 당시 막내 연기딸을 연기했던 과거를 회상했다.

그는 “드라마를 연출하셨던 분이 배우 정경호의 아버지인 정을영 감독님이다. 당시 정경호가 11살쯤 아빠 따라 촬영장에 자주 놀러 와서 내가 키운 느낌도 난다. 너무 멋있게 잘 컸다”고 

이번 '밥이나 한잔해' 동작구 편은 다양한 게스트들의 등장과 흥미진진한 에피소드들로 시청자들에게 큰 재미를 선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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