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성=국제뉴스) 류연선 기자 = 김철우 보성군수는 오는 7월 1일, 민선 8기 반환점을 맞이해 보성군의 발전을 위한 새로운 비전을 제시했다.

그는 군민들을 군정 운영의 동반자로 삼으며 "꿈과 행복이 넘치는 희망찬 보성" 건설을 목표로 이전보다 크고, 더 높은 성과를 내기 위해 다양한 대형사업을 추진 중이다.

대형사업에는 보성·벌교 복합커뮤니티센터 건립, 도시가스 공급 확대, KTX와 경전선 남해선 연결, 제2농공단지 조성 등이 포함돼 있다. 

이 외에도 벌교에서 장도까지 이어지는 생태탐방로 조성, 여자만 국가갯벌 해양생태공원, 율포 해양복합센터 건립 등의 대형사업이 추진 중에 있다.

보성군은 공공기관 종합청렴도 평가에서 2년 연속 최고 등급인 1등급을 받았으며, 지난 2023년에는 전남 내 예산 증가율 1위를 기록하며 혁신과 성장을 이어가고 있다. 이에 지역 경제와 군민 복지에 큰 기여를 하고 있는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복지 정책에서도 보성군은 뛰어난 성과를 보여주고 있다. 예를 들어, 백내장 수술비 지원 확대, 저소득 노인을 위한 틀니 및 임플란트 지원 등 다양한 보건 정책을 통해 군민의 삶의 질을 높이는 중이다. 또한, 농어민들을 위한 공익직불금 지원, 농업 안전 보험 제공 등을 통해 농업 인프라를 강화하고 있다.

문화체육관광 분야에서도 보성은 주목받고 있으며, 다양한 축제와 문화행사를 통해 지역 경제를 활성화시키고 있다. 특히, 해양관광을 중심으로 한 다양한 사업들을 추진해 남해안 관광의 중심지로 자리매김하려는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김철우 보성군수는 "민선 7기부터 유치한 대형 국책 사업들을 차질 없이 추진하며 든든한 보성군을 만들어 가고 있다"면서 "그동안 군민과 함께 일궈온 성과를 바탕으로 보성군을 대한민국 해양관광의 메카, 남해안관광의 중심지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