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국제뉴스) 이운안 기자 = 포천소방서는 소방청 주관으로 5월 10일부터 10월 31일까지 실시되는 ‘주택용 소방시설 대국민 인식조사’를 적극 참여해줄 것을 당부했다.
‘경기도 주택 소방시설 설치기준 조례’에 따르면 단독주택과 (아파트 · 기숙사 제외) 공동주택의 소유자는 소화기와 단독경보형 감지기를 의무적으로 설치하도록 명시하고 있으며 소화기는 세대별·층별 1개 이상, 단독경보형 감지기는 구획된 실(침실·거실·주방 등)마다 1개 이상 설치해야 한다.
인식조사는 12가지 질문 항목으로, 참여하는 데 많은 시간이 소요되지 않으며 주택용 소방시설에 대한 국민의 생각과 의견을 듣고 대국민 공감대를 형성함과 동시에 자율 설치율 제고 방안을 도출하고자 실시되고 있다.
참여 방법은 네이버 폼 또는 QR코드를 통해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참여자 중 매월 5명을 선정하여 소정의 기념품(소방캐릭터 일구 차량용 석고방향제)을 증정하고 있다.
포천소방서 권 웅 서장은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여부는 화재 발생 시 인명, 재산 피해 발생에 큰 영향을 미친다.”라며 “이와 관련해 시민분들의 소중한 의견을 듣고자하니 많은 참여를 당부드린다.”라고 말했다.
이운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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