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국제뉴스) 문서현 기자 = 서귀포보건소 직영 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는 중앙동 내 9개 기관을 ‘생명존중 안심마을’참여기관으로 선정했다.

9개 기관은 시울정신건강의학과의원, 삼성신경외과의원, 삼성탑내과의원, 서귀중앙초등학교, 행복나눔 푸드마켓, 원보마트, 크라운마트, 서귀포중앙행복주택, 중앙동주민센터

‘생명존중 안심마을’이란 6개 영역별(△보건의료, △교육, △복지, △유통판매, △지역사회, △공공서비스) 지역사회 내 기관 및 단체가 자살 예방이라는 더는 미룰 수 없는 공동의 목표로 연합해 5개 분야(△고위험군 발굴·개입·연계, △생명지킴이 교육 이수, △자살 고위험군 발굴 및 연계, △자살예방 캠페인, △자살위험수단 차단사업)의 사업을 함께하면서 촘촘한 자살 예방 안전망을 만들어 가는 사업이다.

현승호 서귀포보건소장은 “읍·면·동 단위 지역사회 내 자원과 네트워크를 적극 활용한 생명존중 안심마을뿐만 아니라 다양한 정신건강 프로그램과 맞춤형 심리지원사업을 통해 시민의 소중한 생명을 지키고 살리는 일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예방 상담전화 ☎109에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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