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진천교육지원청)
(사진제공=진천교육지원청)

(진천=국제뉴스) 이재기 기자 = 충북 진천군 학성초등학교는 환경 소양 및 생태감수성 함양을 위해 지난 3일부터 오는 9일까지 ‘여름 행복숲 환경주간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특히 ‘세계 환경의 날’을 맞이해 기후 위기에 대해 생각해보고 탄소중립 홛동을 실천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Live Green Think Green! 삶 속에서 녹색을 찾아요!를 주제로 진행한 이번 행사는 1회용품 사용에 대한 우리학교 환경가이드라인 만들기, 학교와 가정에서 플로깅 실천하기, 교육가족이 함께하는 숲 관찰 및 유실수 수확 활동 등 학생, 학부모, 교직원이 함께 자연과 환경 그리고 지속가능한 삶에 대해 생각해 볼 수 있는 활동으로 구성됐다.

학생자치회는 행사기간 동안 진천군청에서 주관하는 재활용품경진대회에 참여해 상반기 동안 학교와 가정에서 모은 우유팩과 건전지 약 30kg을 이월면행정복지센터에서 재활용품과 교환하기도 했다. 교환된 용품은 교실에서 다시 재사용 된다.

학생자치회장 정유현(6학년) 학생은 “지구와 환경을 위한 실천은 생각보다 어렵지 않다는 것을 알았다. 우리 모두 환경 습관을 가지면 좋겠다. 앞으로 환경을 생각하며 행동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담당교사는 “학생들이 환경교육 활동을 통해 기후 위기를 극복할 수 있다는 인식이 확산될 수 있도록 앞으로 환경교육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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