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원=국제뉴스) 고정화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는 지난 2023년 5월, 거점항공사인 플라이강원(주)의 운항 중단과 기업회생절차 진행으로 정상적인 공항 기능을 하지 못하고 있는 양양국제공항의 정상화를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거점항공사의 운항중단 이후 대체 항공사 유치를 위해 도내 공항 취항 항공사에 대한 운항장려금을 2배증액 하여 국.내외 부정기 노선을 유치 하였다.
또한, 어려운 공항 여건 속에 정기노선 확보를 위해 여러 항공사와 협상 및 조기취항, 법무부로부터 '아시아 4개국 무사증입국제도'의 1년 연장 허가 등 을 이끌어 냈다.
도는 향후 거점항공사의 기업회생 및 신규 항공사 취항 등 정기노선 정상화를 대비한 안정적인 항공수요 유치 경쟁력 확보를 통해 침체된 양양국제공항 활성화를 위한 최소한의 교두보를 마련했다.
대체 노선확보를 위해 여러 항공사와 접촉을 추진한 결과 인바운드 국제선은 양양~마닐라 노선에 10편 운항하여 1,206명의 외국인 관광객 유치로 지역 관광경기 활성화를 추진, 지역 주민들에게 항공편익 제공을 위하여 다양한 아웃바운드 노선 운항을 지원할 계획이다.
▸양양 ~ 필리핀 마닐라 : ‘24. 1. 3 ~ 4. 8./ 10편 필리핀 항공
▸양양 ~ 베트남(나트랑, 다낭) : ‘24. 1. 4. ~ 3. 3./28편 비엣젯항공
▸양양 ~ 몽골 울란바토르 : ‘24. 7. 19. ~ 8. 17./14편, 에어로몽골리아
▸양양 ~ 중국 장가계 : ’24. 9. 19. ~ 12. 14./ 42편, 사천항공
▸양양 ~ 필리핀 마닐라 : ’ 24. 12. 17. ~ ‘25. 1. 3./ 10편, 마닐라항공
도는 앞으로 배후 인구가 적은 양양국제공항의 약점을 극복하기 위하여 소형 항공기의 거점공항 등 다양한 방안을 통하여 양양국제공항의 경쟁력 강화방안을 모색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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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정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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