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렴한 충남’ 도민감사관이 앞장선다

(충남=국제뉴스) 박의규 기자 = 충남도 감사위원회는 24일 내포신도시 보훈관 기획전시실에서'제7기 도민감사관 역량 강화 연수'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제7기 도민감사관과 시군·산하기관에서 활동하는 명예감사관, 감사위원회 직원 등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올해 반부패 청렴정책 추진사항 공유, 이성훈 강사(전 감사원 공공감사운영단장)의 공공감사 직무 특강, 도민감사관 운영회의 등 순으로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도 예방감사의 효과를 높이기 위한 시군 참관사례 발표와 활동사례를 공유하고, 도민감사관의 역할 및 활동 방향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와 함께 각 기관 명예감사관과 교류 활성화에 협력하기로 하는 등 내실있게 치러졌다.
제7기 도민감사관은 총 61명으로 구성됐으며, 지난해 11월 위촉 이후 시군별 대표회의 3회, 종합감사와 공익감사 참관 3회 등 현장모니터링 및 위법 부당사항을 제보하는 청렴 파수꾼 역할을 톡톡히 수행하고 있다.
배병철 감사위원장은 "도민감사관은 도민의 목소리를 대변할뿐 아니라 도정의 동반자로서 도민의 권익을 보호하는 데 앞장서 왔다"며 "앞으로도 일선현장에서의 불합리한 제도나 불편사항에 대해 도민감사관의 개선 의견을 적극 반영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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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의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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