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4년 제1회 검정고시 합격증 8명 전수식 개최
- 2009년부터, 총 394명 합격생 배출

(강원=국제뉴스) 고정화 기자 = 23일 오전11시 삼척시청 박상수시장 집무실에서 ' 2024년 제1회 중·고등 졸업학력 검정고시' 합격증 전수식을 열었다.
삼척시평생학습관에서는 중등졸업학력·고등졸업학력 검정고시 2개 반을 2회 검정고시 시험일(8월 중)까지 운영 중이며, 학력 취득을 희망하는 삼척시민이면 누구나 무료로 수강이 가능하다.
검정고시반은 지난 4월 6일 2024년 제1회 검정고시에 총 9명(중등졸업학력 3명, 고등졸업학력 6명)의 교육생이 응시해 8명(중등졸업학력 3명, 고등졸업학력 5명)의 합격자를 배출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특히, 최대순(79세․성북동) 응시자는 삼척시 합격자 중 최고령 합격자로, 공부를 시작한 지 3개월 만에 고등학교 졸업학력 검정고시에서 합격의 기쁨을 누려 “배움에는 나이가 없음”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시 관계자는 “배움의 열정으로 포기하지 않고 도전하여 합격한 교육생분들에게 진심으로 축하드리며, 평생교육을 통한 시민들의 제2의 인생설계를 위해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고정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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