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국제뉴스) 김석태 기자 = 보령해양경찰서는 수상레저 성수기를 맞아 오는 25일 충남 서천군 소재 마량항에서 개인 수상레저 활동자를 대상으로 동력수상레저기구 무상점검 서비스를 실시한다.

보령해경에 따르면 최근 3년간 보령과 홍성.서천지역에서 발생한 수상레저 안전사고는 252건으로 이중 정비불량에 따른 표류사고는 169건으로 약 67%에 달한다.

이에 보령해경은 전문수리업체와 점검단을 구성해 동력수상레저기구 대상 기구 전반에 대한 이상 여부 등 기본 안전점검과 수상레저 활동자의 안전의식을 고취하는 홍보 캠페인을 함께 실시할 예정이다.

무상점검 관련 사전예약 및 관련 문의는 보령해양경찰서 해양안전과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