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국제뉴스) 창원특례시 불교연합회(회장 성주사 주지 법안 스님)가 불기 2568년 부처님 오신날을 맞아 1일 오후 7시 창원광장에서 연등축제 봉축탑 점등식을 가진 가운데 연등이 환하게 불을 밝히고 있다. 사진=황재윤 기자
(창원=국제뉴스) 창원특례시 불교연합회(회장 성주사 주지 법안 스님)가 불기 2568년 부처님 오신날을 맞아 1일 오후 7시 창원광장에서 연등축제 봉축탑 점등식을 가진 가운데 연등이 환하게 불을 밝히고 있다. 사진=황재윤 기자

창원특례시불교연합회(회장 법안 스님(성주사 주지))가 불기 2568년 부처님 오신 날을 맞아 11일 오후 창원 마산합포구 해양누리공원서 연등축제를 연다.

이번 연등축제는 오후 5시 부처님 오신 날을 축하하는 ‘봉축 법요식’으로 시작된다. 

봉축 법요식은 헌등과 헌화 등이 이뤄지는 육법공양을 시작으로 삼귀의, 반야심경, 창원불교연합 수석부회장 광우 스님(정법사 주지)의 기원문, 창원불교연합합창단의 청법가, 창원불교연합회 회장 법안 스님의 봉축사, 태고종 경남교구종무원 원장 황봉 스님의 찬탄경문, 창원불교연합 신도회 이상연 초대회장의 발원문, 창원불교연합 고문 석봉 스님(백운사 주지)의 축원, 사홍서원 순으로 진행된다.

이어 마산의 밤 바다에서 아름다운 추억을 만들수 있는 ‘시민봉축 음악회’가 이날 오후 7시부터 지은이 불교방송 BBS 아나운서의 진행으로 펼쳐진다.

음악회에는 창원불교연합합창단과 연울림 앙상블이 잇따라 무대에 올라 찬불가 등을 통해 부처님을 찬탄하면서 부처님 오신 날을 시민들과 함께 축하한다. 또 최정훈, 박주희, 조장혁 등 인기 가수들도 출연할 예정이다. 

한편 이날 오후 11시부터 비 소식에 예고되면서 연등축제는 정상적으로 열릴 것으로 보인다. 

저작권자 © 국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