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국제뉴스) 구윤철 기자=전주원예농협(조합장 양승엽)이 상호금융예수금 5천억 원을 달성하며 내실경영을 다지고 지역경제발전을 견인하는 조합으로 역량을 높여나감과 동시에 지역대표 금융기관으로 자리매할 수 있는 토대를 구축했다.

7일 농협중앙회 전북지역본부는 김영일 전북지역본부장이 참석한 가운데 양승엽 전주원예농협 조합장에게 오천억 원 달성탑을 수여한 후 그간의 노고를 치하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상호금융예수금 5천억 원 달성은 최근 영농자재 가격 상승 등 고물가로 인한 경기침체에도 불구하고 조합원 및 고객의 농협 사업 전이용으로 이뤄 냈다는 점이 높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전해진다.

또한, 물가인상으로 인한 어려운 여건에서도 본점을 비롯한 10개 지사무소 임직원들은 내실 성장을 유도하고자 지역밀착형 마케팅을 강화하는 등 고객만족을 위한 직원들의 노력이 하나가 되어 이루어낸 성과라 더욱 값진 의미가 있다.

양승엽 조합장은 “전주원예농협이 달성한 상호금융예수금 5천억 원 달성탑 수상은 지역사회에 서민금융으로 자리 매김할 수 있는 토대가 마려된 것이다”며 “원예농협의 본질적인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고자 임직원이 하나가 되어 앞으로도 조합원과 지역민으로부터 사랑받는 최고의 전주원예농협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