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양한 직무서 뛰어난 활약 으뜸 서부소방서 만들기 적극 앞장
장지혜·고지수·이민희·고성신 대원 하트세이버 와 트라우마 세이버 선정

일과 가정의 양립이 주요한 사회적 이슈가 되고 있는 가운데, 5월 가정의 달을 맞이하여 제주 서부소방서(서장 고정배)에서는 여성소방공무원들의 조직 내 역할과 성과에 크게 주목하고 있다.[사진=제주 서부소방서]
일과 가정의 양립이 주요한 사회적 이슈가 되고 있는 가운데, 5월 가정의 달을 맞이하여 제주 서부소방서(서장 고정배)에서는 여성소방공무원들의 조직 내 역할과 성과에 크게 주목하고 있다.[사진=제주 서부소방서]

(제주=국제뉴스) 문서현 기자 =제주소방서 여성 소방공무원들이 다양한 직무에서 뛰어난 활약으로  출근하고 싶은 활기찬 ‘으뜸 서부소방서’ 만들기에 적극 앞장서고 있다.

일과 가정의 양립이 주요한 사회적 이슈가 되고 있는 가운데, 5월 가정의 달을 맞이하여 제주 서부소방서(서장 고정배)에서는 여성소방공무원들의 조직 내 역할과 성과에 크게 주목하고 있다.

서부소방서에는 현원 246명 중 약 8%에 해당하는 20명의(행정업무 3명, 화재조사 업무 1명, 119센터 현장활동 업무 16명) 여성 소방공무원이 근무 중인데, 각자 담당하고 있는 업무에서 특출난 성과를 남기고 있다.

우선 장지혜, 고지수, 이민희, 고성신 대원은 구급 현장에서 신속한 응급처치로 심정지 환자 등을 소생시켜 하트세이버 와 트라우마 세이버로 선정됐다.

또한, 서부소방서의 예산 편성 및 집행 업무를 담당하고 있는 소방위 오희숙 대원은 공정한 예산편성과 투명하고 신속한 예산집행으로 2023년 상반기 재정집행 ‘道 최우수부서’로 선정되는데 지대한 공헌을 했다.

도내 소방본부 및 4개 소방서 여성소방공무원 중 유일하게 화재조사 업무를 담당하는 소방위 박시연 대원은 여성 특유의 섬세함으로 꼼꼼하고 정밀한 화재원인 분석과 피해 조사로 전문적인 업무역량을 늘리고 있다.

구급업무를 담당하고 있는 소방장 강경아 대원은 일선 직원들의 구급대응 능력을 향상시켜 도민들의 귀중한 생명보호를 위해서 최선을 다하고 있고, 특히 소방청에서 주관하는 2023년도 전국 재난현장 구급대응훈련 우수상(전국 2위)을 받는 데에 지대한 기여를 했다.

소방안전교육을 담당하고 있는 소방위 서현주 대원은 도민들의 안전의식 향상을 위해 안전교육 프로그램 개발 및 제주소방 유튜브에 소방안전영상을 지속적으로 업로드하고 있고 2023년 전국 소방안전강사 경진대회에 참가해 장려상을 수상했다.

고정배 서부소방서장은 “직원들의 의견을 경청하고 수평적이면서 유연한 조직문화를 만들어서 전 직원이 출근하고 싶은 직장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고 말했다.

민영뉴스통신사 국제뉴스/startto2417@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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