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포청소년문화의집, 5월 청소년의 마음건강을 위한 또래관계강화캠프 운영

또래관계강화캠프 ‘또박또박’ [사진제공=구립마포청소년문화의집]
또래관계강화캠프 ‘또박또박’ [사진제공=구립마포청소년문화의집]

(서울=국제뉴스) 김서중 기자 = 구립마포청소년문화의집(관장 이은해)은 5월 청소년의 달을 맞아 초등청소년을 대상으로 또래관계강화캠프 ‘또박또박’을 운영한다.

최근 정신질환으로 치료받은 청소년 환자가 5년새 65% 가량 급증한 것으로 집계되었으며 청소년의 마음건강에 빨간불이 켜졌다.(2023 국민건강보험공단) 코로나 이후 청소년들은 친구관계, 친밀감에 대한 기대가 높은 반면,‘다시 친구를 사귀어야 한다’ 등 또래관계에 대해 걱정 된다고 응답하여 변화된 대인관계에 적응할 수 있는 개입이 필요하다고 발표했다.

또박또박은 청소년의 균형 있는 성장에 기여할 수 있도록 국가에서 인증하는 청소년수련활동 인증프로그램으로 또래가 함께하는 다양한 놀이 활동을 통해 또래관계형성 및 사회적응력을 강화함으로써 청소년의 몸과 마음의 건강한 성장을 도모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5월 15일 수요일, 5월 19일 일요일 2회 운영하며, 모둠활동과 비경쟁협동놀이, 대화놀이 등 또래와의 공동체활동, 의사소통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모집은 초등학교 저학년과 고학년으로 나눠 20명씩 모집하며, 마포청소년문화의집에 방문하여 신청서 작성 후 선착순 접수 방식으로 진행된다.

한편, 마포청소년문화의집은 1인 청소년 힐링 공간 ‘마음곳간’, 유스터치 문화예술프로그램, 가족캠프 등 청소년의 마음건강을 지원하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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