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국제뉴스) 이운안 기자 = 법무부 서울북부보호관찰소는 사회봉사 국민공모를 통해 “국립 4·19 민주묘지”환경조성을 지원하는 사회봉사를 4월 11일부터 계속해서 투입하기로 하였다.
서울북부보호관찰소에서는 매년 사회봉사 대상자를 투입하여 4·19혁명 기념행사를 지원하였지만, 올해부터는 일회성 행사지원이 아닌 매월 정기적으로 국립 4·19 민주묘지 환경개선 작업에 참여하기로 하였다.
특히 이번 행사지원은 4·19혁명 64주년을 앞두고 묘역관리소와 일정을 협의, 사회봉사 대상자 13명을 투입하여 민주화운동가들의 묘지에 있는 태극기와 조화 교체, 잡초제거, 묘비닦기 등 환경을 개선하여 그들의 정신을 기리고 고취하였다.
묘역 관리소 관계자는 “매년 4·19 행사전에 묘비청소 등 주변환경정리에 사회봉사 지원을 받아 큰 도움이 되었고, 특히 관리소 인력이 부족해 도움의 손길이 많이 필요한 상태에서 서울북부보호관찰소에서 매월 지원 해주기로 하여 묘역관리에 큰 힘이 된다.”고 하였다.
법무부 서울북부보호관찰소 임재홍 소장은“4.19혁명 유공자를 추모하고 이분들에게 감사를 표할 수 있어 뜻 깊은 행사였다. 서울북부보호관찰소는 앞으로도 매월 국립4.19민주묘지 환경개선을 참여하여 4.19혁명 열사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리고 그 뜻이 계승될 수 있도록 기여하겠다.”고 하였다.
이운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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