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원팀 결성, "서귀포 발전 위해 정치교체 이룰 터"
고기철, "민주당 독식 종식시켜 서귀포 중흥 위해 노력"
![27일 국민의힘 고기철 후보와 이경용 전 도의원은 고 후보 선거 사무소에서 '원팀' 결성에 합의하고 이를 공식 선언했다. [사진=문서현 기자]](https://cdn.gukjenews.com/news/photo/202403/2954990_3026624_2219.jpg)
(제주=국제뉴스) 문서현 기자 =국민의힘 경선 결과 발표 이후 한 달여만에 고기철 후보와 이경용 후보가 제22대 총선 승리를 위해 힘을 모으기로 했다.
27일 국민의힘 고기철 후보와 이경용 전 도의원은 고 후보 선거 사무소에서 '원팀' 결성에 합의하고 이를 공식 선언했다.
이날 이 전 의원은 "서귀포의 발전을 위해 반드시 정치교체를 이뤄내야 한다는 것에 동의한다"며 "강력한 원팀이 되어 반드시 승리할 수 있도록 적극 돕겠다"고 밝혔다.
고 후보도 "지난 24년 민주당 독식을 종식시키고 서귀포의 중흥을 위해 노력하겠다"며 "작금의 현실에 대해 인식을 공유하고 원팀으로 가기로 한 이 전 의원위 결단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이날 고 후보는 국민의힘 고기철 22대 총선 출사표를 던지며 "지난 8년간의 일당 정치인으로 인해 지연된 제2공항 건설에 대한 도민갈등을 해소 하겠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고 후보는 " 8년간 잃어 버린 정치적 시간과, 멈춰버린 서귀포시 발전 엔진을 정치 교체를 통해 되살리겠다"며 "제주 제2공항 건설을 통해 서귀포시 지역균형 발전과 서귀포시 경제를 살리겠다"고 약속했다.
![27일 국민의힘 고기철 후보와 이경용 전 도의원은 고 후보 선거 사무소에서 '원팀' 결성에 합의하고 이를 공식 선언했다. [사진=문서현 기자]](https://cdn.gukjenews.com/news/photo/202403/2954990_3026626_230.jpg)
특히 고 후보는 "제주 감귤산업을 국가관리 체제로 확대하는 ‘감귤산업 진흥법’ 제정을 통해, 밀감나무를 다시 대학나무로, 만들겠다"는 의지를 피력했다.
고 후보는 제주 해상 물류체계 개편을 위한 국가와 지자체 관리하 선진 물류 체계로 기반 조성도 강조했다.
이어 "윤석렬 정부의 제주 1호 공약인, 관광청 유치 년300일 이상이 가능한 제주 서귀포 해안라인을 활용한 해양레져관광거점도시 지정을 통해 서귀포시의 새로운 관광중흥기를 열겠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고 후보는 "해양레져관광거점도시 지정을 통해 아시아 해양 아시안게임 유치 및 마리나 미항 조성을 통해 대한민국 관광1번지 서귀포의 위상을 되찾아 오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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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서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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