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국제뉴스) 고병수기자 = 제주도의회 정당별 새로운 원내 사령탑이 확정돼 본격 활동에 나선다.
신임 원내대표에 새누리당은 고태민의원(애월읍)을, 새정치민주연합은 3선의 현우범의원(남원읍)을 선출했다.
또한 교육의원들로 구성된 '미래제주'는 대표로 김광수 의원을 뽑았다.
정당별 신임 원내사령탑들은 오는 28일 제2차 본회의에 의결되면 앞으로 의회운영위원으로 또한 정당별, 정당간 조율 등 막중한 임무를 맡게 된다.
이와 함께 새정치민주연합은 수석부대표에는 김경학 의원, 부대표에 강익자 의원, 정책위의장에 위성곤 의원을 각각 선임했다. 새누리당은 부대표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제주도의회는 교섭단체로 새누리당 18명, 새정치민주연합 16명, 미래제주 5명이 소속됐고 무소속에는 강경식, 허창옥의원 등 41명 도의원들이 활동 중이다.
고병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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