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 원희룡 전 국토교통부 장관 / 각 sns캡쳐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 원희룡 전 국토교통부 장관 / 각 sns캡쳐 

4·10 총선을 앞두고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원희룡 전 국토부장관의 지지율이 21일 공개됐다.

한국갤럽이 서울경제 의뢰로 지난 19~20일 지역구 3곳(서울 종로·인천 계양을·경남 양산을)에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 남녀 500여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이재명 후보와 원희룡 후보가 맞붙는 인천 계양을에서는 이 후보가 46%, 원 후보가 40%로 집계됐다.

경남 양산을에서는 김두관 민주당 후보가 44%, 김태호 국민의힘 후보가 43%의 지지율을 보였다.

‘정치 1번지’ 서울 종로에서는 곽상언 민주당 후보가 43%, 최재형 국민의힘 후보가 37%로 나타났다.

서울경제·한국갤럽의 여론조사는 국내 통신 3사가 제공한 휴대폰 가상(안심)번호 100%를 이용한 전화 면접으로 이뤄졌다. 응답률은 서울 종로 12.2%(502명), 인천 계양을 12.1%(501명), 경남 양산을 14.0%(500명)다. 

오차 범위는 95% 신뢰 수준에 ±4.4%포인트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알 수 있다.

저작권자 © 국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