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피해 없는 완벽한 법과 제도를 정비해 합리적 방안 끌어내겠다"

국민의힘 제주시갑 고광철 예비후보
국민의힘 제주시갑 고광철 예비후보

(제주=국제뉴스) 문서현 기자 = 고광철 제22대 국회의원선거(총선) 제주시갑 선거구 예비후보(49·국민의힘)가 제주 제2공항 건설과 관련 제2공항 추진 원칙은 확실하다는 입장을 밝혔다. 

고 예비후보는 18일 입장문을 통해 이 같이 밝히며 우리 당의 약속이라고 밝혔다.

고 예비후보는 "제2공항은 제주의 오랜 숙원사업으로 제주경제 활성화를 위한 첫걸음임"을 강조하며 "사업비만 62ㅗ 6743억원이라는 천문학적 비용은 제주경제를 대규모 국책사업 등을 통해 지역경제 회생에 활력을 불어넣는 매우 좋은 기회"라고 말했다.

이어 "다만 원 공항 지역주민들을 위한 획기적 대책마련에 3인의 국회의원과 제주도정이 힘을 모아야 할 것"이라며 "원 공항이 제주시 갑 지역에 있다고 ‘나 몰라라’ 할 것이 아니라, 모두가 이용하는 공공자산이자 항공기반 시설로써 여객과 물류가 오가는 관문을 넘어 제주도를 먹여 살리는 심장과 같은 곳이기 때문"이라고 강조했다.

특히 "그는 원 공항 인근에 위치한 지역주민은 고도제한 규제와 항공기 소음피해 등으로 고통을 받아왔으며, 이에 대한 반대급부로 실효성 있는 방안이 수립돼야한다"고 설명했다.

이에 고 예비후보는 실효성 있는 방안으로 원 공항주변 활성화 사업 및 신규 사업 발굴 및 향후 공항시설 사용료, 유류비 등 재정 지원 필요성, 방식, 및 효과 분석을 제안했다.

이와 함께 원 공항 및 주변지역 활성화를 모색하기 위한 방안을 마련하는 등 국내외에서 시행되고 있는 다양한 공항 활성화 정책에 대한 고찰을 통해 원 공항 활성화를 위한 정책적, 제도적 기반 마련이 필요하다는 주장을 피력했다.

고 예비후보는 "인근 지역에 대한 개발 등 소음피해 지역과의 상생협력을 위해 지속가능한 형태의 새로운 원 공항 활성화 모델 정립이 요구되며, 향후 도 조례에 따른 원 공항 활성화 지원을 위한 세부사항 마련 및 재정효과 극대화를 위한 대상 및 절차의 설계 역시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이에 고 예비후보는 "향후 원 공항 이용 추이 및 주민 건의 사항 등을 면밀 조사토록 하고 활성화를 통한 획기적 개선안과 주민 피해 없는 완벽한 법과 제도를 정비해 더욱 실질적이고 합리적인 방안 마련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는 의지를 피력했다.

 

민영뉴스통신사 국제뉴스/startto2417@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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