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조로 5월 완전 개통, 일주도로서 제주시 방향 진입 증가로 아라동 정체

국민의힘 아라도을 제주도의회 예비후보.
국민의힘 아라도을 제주도의회 예비후보.

(제주=국제뉴스) 문서현 기자 = 아라동을 도의원 보궐선거에 출마한 김태현 국민의힘 후보는 아라동 교통체증 현상 개선 대책으로 ‘新 남북도로’를 개설을 약속했다.

김 예비후보는 "아라동 중앙로·첨단로·애조로 등 도로는 출퇴근 및 물류 이동에 주로 사용되는 제주도의 동맥과 같은 도로"라며 “최근 주거·과학단지의 증가로 도시가 동서로 발전됨에 따라 연계도로 개설로 아라동의 도로는 차량 및 물동량 쏠림과 정체현상이 일상화됐다"고 지적했다.

김 예비후보는 "특히 애조로가 내년 5월 이후 완전 개통이 되면 일주도로에서 제주시 방향으로 진입하는 차량 증가로 아라동 지역은 더 큰 차량 정체가 예상된다"고 우려했다.

이에 김 예비후보는 "애조로 동샘교차로 인근에서 북쪽으로 내려오는 남북도로를 개설하겠다”고 공약했다. 

그러면서 김 예비후보는 "차량 정체문제로 아동 및 노인 이동권 문제 및 교통사고 등으로 인적·물적 피해 발생이 우려된다”며 “현 아라동 지역 도로로 집중 진입되는 교통량을 분산하고 주민들의 안정적인 보행권 확보를 위해 제대로 된 대책을 강구하겠다”고 강조했다.

민영뉴스통신사 국제뉴스/startto2417@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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