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위‧과장광고, 자금보관 신탁업자 대행 등

(제주=국제뉴스) 문서현 기자 = 제주시는 오는 6월 말까지 관내 지역주택조합 9개소를 대상으로 전반적인 자금관리 등 운영실태 전수조사를 실시한다.
전수조사는 지역주택조합의 투명한 운영과 조합원의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추진되며, 그간 지역주택조합의 자금운용 계획 및 집행실적 등을 중심으로 점검하던 방식에서 확대해 올해부터는 조합의 전반적인 운영 실태를 점검할 계획이다.
주요 점검 사항은 ▲허위‧과장광고, ▲자금보관 신탁업자 대행, ▲연간 자금운영계획, ▲회계서류 보관의무, ▲조합원 탈퇴 및 납입금 반환 관련 사항 등 주택조합이나 업무대행사들의 관련 법령 준수 여부에 대한 부분이다.
운영실태 점검 결과, 위법 사항이 적발된 사업장에 대해서는 시정명령, 고발 등 강력한 행정조치를 할 계획이다.
한편 지난해에는 지역주택조합 10개소에 대해 실태조사를 추진했으며, 부실 사업장 2개소에 대해 시정명령 및 고발조치 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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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서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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