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3선 시장 성공 경험과 정치적 역량 결합
- 지역별 공공기관·기업 유치
- 농산물 가격 안정제 등 지역경제 활성화 핵심공약 제시
- 자치분권 기반 지역 상생전략 강조

(논산=국제뉴스) 김태수 기자 = 더불어 민주당 소속으로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논산,계룡,금산 선거구에 단수공천 받은 황명선 전 논산시장이 5일 오후 논산소재 황 예비후보의 선거사무소에서 출마 선언을 발표하고 기자회견을 가졌다.
황 예비후보는 5일 오전 충남도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12년 시장시절 민생현장을 살펴왔던 경험에 젊고 강력한 추진력을 더했다”며 “이번 총선에서 꼭 승리해 논산·계룡·금산을 발전시키고, 무너진 경제와 민생을 챙기는 국회의원이 되겠다”고 밝혔다.
이날 황 예비후보는 3선 연임 시장 경력과 전국 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 대표, 민주당 대변인 등 다양한 경험을 바탕으로 지역사회에 새로운 발전 동력을 만들겠다고 다짐 하면서, 핵심공약으로 “가장 근본적인 복지는 안정적인 일자리를 갖도록 하는 것”이라며 “논산·계룡·금산 특성에 맞는 공공기관과 기업 유치로 좋은 일자리를 늘려 탄탄한 민생경제 기반을 마련하겠다”고 강조했다.
또한 농업 정책으로는 “더 이상 농민 가슴에 피멍이 들지 않도록 농민의 눈물을 닦아주는 국회의원이 되겠다”며 “깻잎, 딸기, 벼, 인삼, 등 지역의 모든 수확물이 제 가격을 받아 농민의 땀이 최대한 보장되도록 농산물 가격 안정제를 법제화 하겠다”고 말했다.

황 예비후보는 주민 삶이 향상될 수 있는 지역발전 공약 키워드로 성장과 풍요로 3개 시군의 특성에 맟는 공약을 제시했다.
▲ 논산 공약에 대해서는 “제가 기획한 국가국방산단이 유종의 미를 거두도록 많은 우량기업을 유치하고, 육군사관학교도 유치해 명실상부 국방도시의 면모를 다지겠다”며 “또 탑정호공원, 연산문화창고, 밀리터리파크 등 문화예술이 숨 쉬고 사람들이 찾아오는 관광도시 기반을 강화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 계룡 공약으로는 “시민건강을 위협하는 노후 상수도관 개선사업을 최우선으로 추진할 것”이라며 “아울러 이케아 부지 활용책 마련, 군 유휴부지 국가정원 조성 등 시민 삶의 질 향상에 주력하겠다”고 말했다.
▲ 금산에 대해서는 “금산 특산물 인삼이 유네스코 무형문화제로 지정되도록 힘써 인삼이 낮은 상품가치를 받지 않도록 할 것”이라며 “또 인삼종합쇼핑센터와 인삼시민공원을 제대로 활용할 수 있도록 제도적 장치를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황 예비후보는 대한민국 발전의 근본 방향은 자치분권을 통한 기본사회 완성에 있음을 강조했다.
황 예비후보는 “국민이 헌법상의 인권, 안전, 교육, 주택 등을 보장받으며 누구나 사람답게 사는 것이 기본사회의 완성”이라며 “기본사회로 향하는 것은 시대의 요구이자 민생과 안전에 대한 당연한 응답”이라고 설명했다.
이밖에 황 예비후보는 저출생극복특구 지정, 계룡 K방산 전자광학센터 설치, 인삼약초진흥원 국가기관 승격 등 지역사회에 필요한 실질적 공약을 제시했다.
황 예비후보는 “젊고 유능하며 강력한 추진력으로 시민여러분을 위해 뛰어다닐 황명선을 지지해달라”며 “국회에서는 우리나라를 위해, 지역에서는 논산·계룡·금산의 발전을 위해 행동하는 국회의원이 되겠다”고 다짐했다.
한편 황 예비후보는 논산시장 재임시절 전국 최초 마을자치회를 비롯해 24시간 아이꽃돌봄센터, 중고교 전체 글로벌 해외연수, 동거동락공동체 등 시민중심의 정책을 펼쳐 공약이행 최우수, 반부패청렴대상, 지방자치복지대상, 지방자치경영 세일즈상 등을 수상 받았다.
황 예비후보는 현재 정부의 "의사 2,000명 증원과 논산,계룡,금산 주민의 의료 써비스 개선책"에 대한 본 기자의 질의에서 개인의견을 전제로 의사 2,000명 증원은 찬성을 표방 한뒤, 선거구 지역민의 의료써비스 개선책에 대하여는 추후 세밀한 분석을 통한 써비스 개선책을 준비 하겠다고 답 했다.
이외에도 같은 당에서 탈당한 현 지역구 김종민 의원에 대해서는 “김종민 의원과는 형제같은 사이”라며, 김의원 님은 더 큰일을 할 분이라고 추켜 세웠다.
황 예비후보는 3선(민선5,6,7기) 논산시장을 역임 했으며 더불어민주당 전대변인 , 전 전국 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장, 건양대학교 석좌교수를 역임 했다.
한편 황 예비후보와 동일 선거구의 국민의힘 예비후보는 4성 장군을 역임한 박성규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운영위원이 공천 받았다.
민영뉴스통신사 국제뉴스/gukjenws@hanmail.net
김태수 기자
ssangyong1989@hanmail.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