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수원 = 국제뉴스) 김만구 기자 = 경기도는 침수대비 도로 배수시설 및 지하차도 안전관리 실태를 특정감사한다고 3일 밝혔다.
다음달 24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감사 대상은 도와 26개 시·군에서 관리하고 있는 지하차도 308곳과 침수 피해가 발생하거나 발생할 우려가 있는 하수도정비 중점관리지역과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51곳이다.
관련 분야 전문 도민감사관과 함께 안전관리 실태를 중점적으로 점검하고 유지보수, 청소 및 준설이 필요한 경우에는 장마 전 완료될 수 있도록 조치할 예정이다.
최은순 도 감사관은 “도민이 매일 이용하고 있는 도시기반시설인 도로 배수시설과 지하차도를 선제적으로 점검해 장마철 침수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하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김만구 기자
prime0106@hanmail.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