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을 김승욱 예비후보 통과…전략공천 대상 지역 최대 관심사

국민의힘 제주시갑 김영진 예비후보가 단수 후보자에서 제외됐다. 제주시을 김승욱 예비후보는 통과했다.[사진 왼쪽 제주시갑 김영진 예비후보, 사진 오른쪽 제주시 을 김승욱 예비후보]
국민의힘 제주시갑 김영진 예비후보가 단수 후보자에서 제외됐다. 제주시을 김승욱 예비후보는 통과했다.[사진 왼쪽 제주시갑 김영진 예비후보, 사진 오른쪽 제주시 을 김승욱 예비후보]

(제주=국제뉴스) 문서현 기자 = 국민의힘 제주시갑 김영진 예비후보가 단수 후보자에서 제외됐다. 제주시을 김승욱 예비후보는 통과하면서, 제주시 갑 지역에 전략공천 인물론이 제기되고 있다.

국민의힘 제22대 국회의원 후보자 공천관리위원회는 14일 공천관리위원회 제6차 회의결과를 발표했다.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회는 공천 신청자 유형별로  국회의원 및 원회당협위원장의 경우 경쟁력(40), 도덕성(15), 당기여도(15), 당무감사(20), 면접점수(10), 비당협위원장의 경우 경쟁력(40), 도덕성(15), 당 및 사회기여도(35), 면접(10) 접수를 합산해 평가했다.

단수 추천은 ▲복수의 신청자 중 1인의 경쟁력이 월등한 경우 ▲공천신청자가 1인인 경우 ▲복수의 신청자 중 1인을 제외한 모든 자가 범죄경력 등 윤리기준에 의해 부적격으로 배제된 경우 ▲공천심사총점(100점 만점)에서 1위와 2위의 점수차가 30점을 초과한 경우 등이 전제조건이다.

이를 토대로 총 25인을 단수 후보자로 의결했고, 그 결과 김영진 예비후보는 단수 후보자 명단에 포함되지 않았다. 제주시을 김승욱 예비후보는 이름을 올렸다.

국민의힘 제주시갑 선거구에 유일한 후보인 김영진 예비후보가 단수 후보에서 탈락하면서 전략공천 대상 지역에도 최대 관심사로 떠오르고 있다. 공관위는 앞서  앞서 3회 연속 총선 패배로 당세가 약화한 곳 등 최대 50개 지역구에 우선추천을 진행하겠다고 밝힌바 있다. 

 

민영뉴스통신사 국제뉴스/startto2417@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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