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제2공항강행저지비상도민회의 위성곤 의원 규탄성명에 대한 입장
"서귀포시 4월 총선, ‘무책임 정치’ 종식위해 위성곤 심판해야”
(제주=국제뉴스) 문서현 기자 =이경용 제22대 국회의원선거(총선) 서귀포시 선거구 예비후보(58·국민의힘)가 2일 입장문을 내고 위성곤 예비후보를 정면으로 비판하고 나섰다.
이 예비후보는 “제주제2공항강행저지비상도민회의(이하 도민회의)가 위성곤 예비후보를 규탄했다”며 “이는 제2공항에 대한 위 예비후보의 말 바꾸기 때문”이라고 직격했다.
그러면서 “위 예비후보는 그동안 서귀포시민들을 혼란스럽게 만들어 왔다”며 “선거 국면에서 표를 얻기 위한 회피성 주장, 핑계로는 더이상 시민들의 신뢰를 얻을 수 없다”고 지적했다.
이에 이 예비후보는 "도민 갈등을 최소화하려면 정치인이 책임있는 정치를 해야 한다”며 “제주제2공항 도민 갈등 해소를 위해서는 무책임 정치인을 퇴장시켜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 “4월 총선은 위 예비후보의 무책임한 제2공항 행태에 대한 심판의 장이 될 것”이라며 “위선으로 가득했던 행보에 대해 잘못을 인정하고 의원직을 그만두라”고 주문했다.
더불어 이 예비후보는 “이런 차원에서 서귀포시선거구 4월 총선은 위성곤 의원의 무책임한 제주제2공항 행태에 대한 심판의 장이 될 것”이라며 4월 총선의 화두를 ‘위성곤 무책임 정치 심판’으로 삼을 것임을 분명히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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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서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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