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국제뉴스) 김옥빈 기자 = 부산 동구는 고향사랑기부제 모금액이 최근 1억 원을 돌파하며, 목표 모금액을 초과 달성했다고 23일 밝혔다. 

고향사랑기부제 모금액 1억 원 돌파 기념촬영 모습 (오룬쪽은 사진은 고향사랑기부제 최고 상한 기부액 500만원을 기부한 김신혜 씨)/제공=동구청
고향사랑기부제 모금액 1억 원 돌파 기념촬영 모습 (오룬쪽은 사진은 고향사랑기부제 최고 상한 기부액 500만원을 기부한 김신혜 씨)/제공=동구청

모금액 1억 원 돌파의 주인공은 김신혜 씨로 고향사랑기부제 최고 상한 기부액 500만원을 기부한 것으로 알려졌다.

구청에 따르면 고향사랑기부제 시행 1년 만에 기부금이 1억 원을 넘어섰으며, 총 863명이 기부에 참여했다.

그동안 동구는 고향사랑기부제를 통한 건전한 기부문화 조성을 위해 하동군 등 자매결연도시와 상호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지역화페(e바구페이), 초량어묵, 나전칠기 제품, 부산진성 기념품 등 지역 특성을 살린 답례품을 개발해 왔다.

한편 고향사랑기부제는 지방자치단체에 일정액(500만 원 이내)을 기부할 수 있는 제도로, 기부자는 세액공제 및 답례품의 혜택을 받게 되며, 지자체는 기부금을 주민 복리 증진을 위해 사용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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