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오후 2시 이경용 예비후보 개소식…1천명 운집 성황
"서귀포 봉착한 문제 해결 위해 제대로 된 사람 필요" 강조
허용진 위원장, "진짜 능력있는 후보가 누군지 시민들 잘 판단해야"
![이경용 제22대 국회의원선거(총선) 서귀포시 선거구 예비후보(58·국민의힘)는 지난 20일 선거사무소 개소식에 앞서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사람이 모이고 정착하는 서귀포시를 만들기 위해 현재 봉착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제대로 일할 사람이 필요하다"며 지지를 호소했다.[사진=이경용 예비후보 사무실]](https://cdn.gukjenews.com/news/photo/202401/2905608_2968852_5940.jpg)
(제주=국제뉴스) 문서현 기자 ="사람이 모이고 정착하는 서귀포시를 만들기 위해 현재 봉착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제대로 일할 사람이 필요합니다"
이경용 제22대 국회의원선거(총선) 서귀포시 선거구 예비후보(58·국민의힘)는 지난 20일 선거사무소 개소식에 앞서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이 같은 의지를 피력했다.
이 예비후보의 개소식은 이날 오후 2시 악천후 속에도 천여명이 모인 가운데 성황리 마무리됐다.
이날 이 예비후보는 "당선 즉시 제주 제2공항 착공과 특별법 제정, 1조원 기금 조성을 통한 지역 인센티브 확보를 할 것”과 “동서 지역내 제주대학병원 분원 유치를 비롯한 공공생활시설을 확충해 건강권을 보장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영어교육도시의 경우 “지역연계편의시설이 턱없이 부족한 상황으로 유입되는 인구가 정착하지 못하고 떠나는 일이 잦아지고 있는 실정”이라면서 “이를 해결하기 위해 주거, 도로, 교통 인프라를 추가적으로 구축하고 상업편의시설도 유치해 활기를 불어넣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또, 미국 플로리다와 애리조나, 일본 미야자키 지역처럼 종합형 스포츠 스프링캠프를 유치해 스포츠 문화도시로서 위상을 다져가겠다는 의지도 전했다.
![이경용 예비후보의 개소식은 이날 오후 2시 악천후 속에도 천여명이 모인 가운데 성황리 마무리됐다.[사진=문서현 기자]](https://cdn.gukjenews.com/news/photo/202401/2905608_2968854_036.jpg)
농업인에 대한 정책으로는 자경농지 거래시 양도세와 취득세 감면을 확대 추진한다는 계획을 발표했다.
이 예비후보는 “양도세 감면제도가 있기는 하지만 그 조건이나 범위가 현실성이 부족해 농민들에게 실질적인 혜택이 되지 못하고 있다”고 꼬집으면서 “농민의 어려움에 공감하고, 그들의 문제를 현실적으로 해결해 줄 수 있도록 자경농지에 대한 양도세, 취득세, 증여세 감면 등의 확대 정책을 펼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허용진 국민의힘 제주도당위원장은 축사를 통해 "제2공항 등 서귀포가 당면하고 있는 시급하고 중요한 현안들을 해결해나갈 진짜 능력있는 후보가 누구인지 시민 여러분들께서 잘 보고 판단하시리라 생각한다”면서 “지난 24년간 이어져온 특정 정당, 특정 인물의 무능한 정치를 끝내고 이제는 진짜 서귀포의 발전을 위해 모두가 한 뜻을 모아야 한다”고 당부했다.
![국민의힘 서귀포시 이경용 예비후보는 "당선 즉시 제주 제2공항 착공과 특별법 제정, 1조원 기금 조성을 통한 지역 인센티브 확보를 할 것”과 “동서 지역내 제주대학병원 분원 유치를 비롯한 공공생활시설을 확충해 건강권을 보장하겠다”고 밝혔다.[사진=이경용 예비후보 사무실]](https://cdn.gukjenews.com/news/photo/202401/2905608_2968851_5919.jpg)
현기종 국민의힘 제주특별자치도의회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지역의 현안을 해결하는 법무사로, 맡은 일 척척해결하는 능력있는 도의원으로 시민들의 신뢰를 받아온 이경용 예비후보의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진심으로 축하한다”면서 “이 예비후보가 정권교체의 꿈을 이루어내고, 멈춰선 서귀포 발전에 활력을 불어넣어 모두가 행복한 서귀포, 발전하는 서귀포를 만들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개소식은 허용진 국민의힘 도당위원장과 현기종 국민의힘 도의원 원내대표, 강상수 국민의힘 도의원, 고태민 국힘 도의원, 이남근 도의원, 강하영 도의원, 강문석 국민의힘 중앙위원, 한성률 대한노인회 서귀포시 지회장, 이순열 노인회 대륜동 분회장, 변복남 새마을지도자 서귀포시협의회장, 허상우 서귀포 스포츠클럽회장, 한용운 전 서귀포불교문화원장, 문영섭 전 자유총연맹회장, 오병관 제주 제2공항추진위원장, 김상명 제주국제대학교 경찰행정학과장, 장성철 국민의힘 전 도당위원장, 양우철 전 도의회의장, 현을생 전 서귀포시장, 강기권 전 남제주군수, 부봉하 전 도의원, 현우범 전 도의회 부의장, 강시백 전 교육의원, 강익자 전 도의원, 현정화 전 도의원, 양광순 전 서귀포시관광협의회장, 양문석 서귀포시관광협의회장 등을 비롯해 많은 지지자들이 운집했다.
민영뉴스통신사 국제뉴스/startto2417@daum.net
문서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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