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오후 제주도의회 도민카페서 기자회견…공개토론 제안
“혐오정치 조장말고 미래 희망 이야기하자”
15일 오후 문윤택 제22대 국회의원선거(총선) 제주시갑 선거구 예비후보(57·더불어민주당)는 제주도의회 도민카페서 기자회견을 열고 제주시 갑 지역 예비후보들에 공개토론을 제안했다.[영상=문서현 기자]
(제주=국제뉴스) 문서현 기자 = 문윤택 제22대 국회의원선거(총선) 제주시갑 선거구 예비후보(57·더불어민주당)가 제주시 갑 지역 예비후보들에 공개토론을 제안했다.
문 예비후보는 15일 오후 3시 제주도의회 도민카페서 기자회견을 열고 "비방이 아닌 비전 경쟁으로 정치를 하자"고 제안하면서 "이제 정치를 바꿔 서로 물어뜯는 정치는 그만하고, 발의 방향을 서민들에게 돌려야 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문 예비후보는 "새해 벽두에 제1야당 대표 암살 미수 사건이 있었다"라며 "상대를 악마화하는 정치가 결국 정치지도자에 대한 암살 시도까지 이르게 했다. 증오를 품은 혐오의 정치가 만들어낸 사건"이라고 규정했다.
![문윤택 예비후보는 15일 오후 3시 제주도의회 도민카페서 기자회견을 열고 "비방이 아닌 비전 경쟁으로 정치를 하자"고 제안하면서 "이제 정치를 바꿔 서로 물어뜯는 정치는 그만하고, 발의 방향을 서민들에게 돌려야 한다"고 밝혔다.[사진=문서현 기자]](https://cdn.gukjenews.com/news/photo/202401/2900801_2963240_5537.jpg)
이어 "이제 정치를 바꾸어야 한다. 서로 물어뜯는 정치는 그만해야 한다"라며 "송재호 의원은 지난 4년 동안 의정활동 관련 문대림 예비후보의 문제제기에 하루 빨리 해명하고, 문대림 예비후보도 먼저 자신을 검증하는 모습을 보이고 나서 다른 후보를 검증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문 예비후보는 "도민을 편가르기하는 패거리 정쟁을 끝내야 제주의 정치문화가 바뀐다. 그것이 혁신의 시작"이라며 "상대와 비교하지 말고, 도민 눈높이에 후보자를 비교하라"라고 강조했다.
이어 "두 후보는 서로 자중하고 하루 빨리 도민 내부 갈등의 문제와 벼랑 끝에서 허우적 대고 있는 서민들의 삶의 문제로 발의 방향을 돌리라"며 모든 후보가 함께하는 공개토론을 거듭 촉구했다.
민영뉴스통신사 국제뉴스/startto2417@daum.net
문서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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