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 보령지역 새해 첫 현장점검
- 김준석 공단 이사장, 공단 관할지역 국가보조항로 등 현장 안전점검에 나서

(세종=국제뉴스) 정지욱 기자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KOMSA, 이사장 김준석)이 공단 보령지사, 보령운항관리센터 현장에서 새해 첫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김 이사장은 안흥외항에 위치한 보령운항관리센터 파견지를 방문해, 안흥외항과 가의도를 잇는 차도선(124톤급, 승선원 94명) ’해랑5호‘의 안전관리 현황 등을 점검했다.
구명설비, 비상용 안내방송 장치 등 안전설비를 집중적으로 살피고, 국가보조항로를 자주 이용하는 도서민들의 의견도 경청했다. 현재 전국 국가보조항로는 총 29항로 29척으로 연간 이용객은 49만 명 이상이다.
정부는 국정과제의 일환으로 현재 민간이 위탁운영 중인 국가보조항로를 공공기관으로 전환해 소외항로 도서민 등의 이동권을 보장하는 개편안을 추진하고 있다.
공단은 이러한 분석을 토대로, 기관손상 사고예방을 위해 정비업체와 협업하여 선박안전진단서비스를 실시하고, 선박종사자 대상 기관 정비역량 강화를 위한 현장교육 및 온라인 교육영상을 제공하는 동시에, 드론을 활용하여 항로점검을 실시하여 위해요소를 사전에 파악하는 등 부유물 감김사고 예방활동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김준석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 이사장은 “해양교통의 안전과 편의를 책임지는 국내 유일의 공공기관으로서 선박검사는 물론, 도서민의 안전한 바닷길 이용을 위한 현장 안전점검에 만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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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지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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