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남해=국제뉴스) 구정욱 기자 = 고령친화도시 남해군이 청결하고 건강한 노후생활을 돕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어르신 이·미용비 및 목욕비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군은 이 사업을 통해 남해에 주민등록을 두고 거주하는 75세 이상 어르신 약 9000여 명에게 연간 6만 원 상당의 바우처 카드를 제공한다.
관내 이·미용업 및 목욕업소에서 바우처카드를 사용할 수 있으며, 올해 1월 15일부터 주소지 읍면 행정복지센터를 통해서 접수하며, 신분증을 지참해 방문하면 바우처카드를 발급받을 수 있다.
지원금은 한번 신청하면 지원 자격에 변동이 없는 한 재신청 없이 분기별 1만 5000원씩 자동 충전된다.
한편 남해군은 이·미용비 및 목욕비 지원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관내 이·미용업 및 목욕업소의 가맹점 등록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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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정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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