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출판기념회 ‘대통령들의 남자’에서 소회 밝혀

(사진=독자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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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국제뉴스) 이인영 기자 = 4·10총선 출마를 위해 국민의힘 청주청원구 예비후보로 등록한 서승우 전 대통령실 자치행정비서관.

서 전 비서관은 5일 자신의 출판기념회 ‘대통령들의 남자’에서 “어머니의 한 숨은 왜 짠가”라는 책 내용 일부를 소개하며 어머님의 사랑으로 병을 이겨내 이 자리에 있다고 소회를 밝혔다.

좋은 병원 약국 많은 곳을 데리고 다녔는데도 차도가 없었지만 어머님의 사랑으로 이겨냈다는 그는“(병마와 싸우는 동안)할 일이 없어 책을 봤는데 학교에 복학을 해서 첫 시험에 전교 1등을 했다”고 회상했다.

그러면서 “살다보니 인생은 새옹지마다. 남을 도와주는 사람이 되고 싶어 공무원이 됐다”며 “행정고시 합격해 공무원이 된 것이 큰 기쁨이었다”고도 했다.

저자 서승우의 ‘대통령들의 남자’에는 가난한 농부의 아들로 태어나 학창 시절, 행정고시로 공직에 입문해 3명의 대통령을 모신 이야기와 29년 공무원 생활이 잘 담겨 있다.

한편 충북 도내 8개 선거구 중 청주지역에는 상당, 서원, 흥덕, 청원 등 4개 선거구가 있다. 

이번 총선에는 청주 4개 선거구에서 국민의힘 공천을 두고 ▶상당(정우택 국회부의장-윤갑근 전 국민의힘 충북도당 위원장) ▶서원(김진모 당협위원장-?) ▶흥덕(김정복 당협위원장-김동원 전 아시아투데이 부사장-송태영 전 국민의힘 충북도당 위원장-이욱희 전 충북도의원-김학도 전 충북도 경제수석보좌관) ▶청원(김수민 당협위원장-서승우 전 대통령실 자치행정 비서관-김헌일 청주대 생활체육학과 교수-김선겸 청주시기업인협의회장) 등이 경쟁구도를 형성하고 있다.

(사진=국민의힘 서승우 청주청원구 예비후보 선거캠프 제공)
(사진=국민의힘 서승우 청주청원구 예비후보 선거캠프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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