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팬월드앤드코스탈 외국선원 30명에 방한복 증정
한림수협 선원복지센터서 방한복 지급 등 선원 고충 상담

선원관리업체 팬월드앤드코스탈(대표이사 김유성·포항 북구 소재)은 지난 29일 오후 5시 제주시 한림읍 한림수협 선원복지센터에서 한림수협과 공동으로 인도네시아 선원들에게 방한복을 선물하는 뜻깊은 시간이 마련됐다.[사진=문서현 기자]
선원관리업체 팬월드앤드코스탈(대표이사 김유성·포항 북구 소재)은 지난 29일 오후 5시 제주시 한림읍 한림수협 선원복지센터에서 한림수협과 공동으로 인도네시아 선원들에게 방한복을 선물하는 뜻깊은 시간이 마련됐다.[사진=문서현 기자]

(제주=국제뉴스) 문서현 기자 =선원관리업체 팬월드앤드코스탈(대표이사 김유성·포항 북구 소재)은 지난 29일 오후 5시 제주시 한림읍 한림수협 선원복지센터에서 한림수협과 공동으로 인도네시아 선원들에게 방한복을 선물하는 뜻깊은 시간이 마련됐다.

이날 한림항을 기점으로 주로 조기잡이 어선에서 선원으로 일하고 있는 인도네시아 선원 30여명에게 방한복을 지급하고 선원들의 고충 상담도 병행했다.

방한복을 선물 받은 선원 중 두크리 (남, 31세)씨는 "한국에 온지 10년이 되었다. 인도네시아에는 겨울이 없어 한국의 겨울 때마다 추위로 인한 어려움이 있다. 하지만 이번에 방한복을 받게 돼서 이번 겨울은 따뜻하게 보낼 수 있을 것 같다. 감사하다." 라고 전했다.

선원관리업체 팬월드앤드코스탈(대표이사 김유성·포항 북구 소재)은 지난 29일 오후 5시 제주시 한림읍 한림수협 선원복지센터에서 한림수협과 공동으로 인도네시아 선원들에게 방한복을 선물하는 뜻깊은 시간이 마련됐다.[사진=문서현 기자]
선원관리업체 팬월드앤드코스탈(대표이사 김유성·포항 북구 소재)은 지난 29일 오후 5시 제주시 한림읍 한림수협 선원복지센터에서 한림수협과 공동으로 인도네시아 선원들에게 방한복을 선물하는 뜻깊은 시간이 마련됐다.[사진=문서현 기자]

팬월드앤드코스탈서 일하고 있는 송명건(남, 37세) 는 "추위를 이기지 못하고 본국으로 돌아가는 선원들을 보면 가슴이 아팠다"며 "이번 행사가 선원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으로 준비했다. 앞으로도 선원들의 고충을 귀담아 듣고 한국 생활에 도움을 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팬월드앤드코스탈은 지난 2013년 설립된 외국인선원 송입업체로 한국 전역에서 일하고 있는 인도네시아 선원들을 관리하고 있다.

민영뉴스통신사 국제뉴스/startto2417@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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