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구청, 서부경찰서, 서부소방서 등 협력체계 구축
생활안전CCTV에 첨단 인공지능 기술 도입으로 스마트관제 본격 운영

사진=대구자치경찰위원회
사진=대구자치경찰위원회

(대구=국제뉴스) 김삼조 기자 = 대구광역시 자치경찰위원회는 12월 21일(목) 오후 3시, 내당4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서구청, 서부경찰서, 서부소방서 등 유관기관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첨단AI영상분석시스템′ 구축 설명회를 개최하였다.

첨단 AI영상분석시스템은 행정안전부에서 주관하는 2023년 지방자치단체 협업 특별교부세 공모사업에 응모하여 대구자치경찰위원회가 최종 선정되였다.

대구시 자치경찰위원회에서는 사회적 약자 보호 및 시민 안전 사회 조성을 위해 사회안전지수가 낮은 서구 지역을 대상으로 서구청, 서부경찰서 등과 협업하여, 주민이 체감하는 생활 밀착형 안전 대책과 예방을 위해 생활안전 CCTV에 첨단인공지능 기술을 도입하여 효율적인 운영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한자리에 모였다.

이번에 구축된 시스템으로△ 겨울철 고령·치매 실종사고 발생시 신속한 초기 대응 △ 연말연시 주요 행사 인파 밀집도 분석을 통한 다중인파 관리 △ 어린이보호구역 중심 불법주정차 단속 강화 등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구체적이고 다양한 활용 방안도 제시함으로써 연계협력을 통한 시너지 효과가 창출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또한 사업효과성 분석을 위해 실증지원과 데이터 축적을 통한 서비스 고도화를 추진하여 주민안전에 적극 활용할 예정이다.

사진=대구자치경찰위원회
사진=대구자치경찰위원회

박동균 대구시 자치경찰위원회 상임위원(사무국장)은 “대구시 자치경찰위원회가 가장 역점을 두는 것은 시민안전이다. 특히 첨단AI기술을 치안에 접목해서 사회적 약자를 보호하고, 촘촘한 안전망을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 앞으로도 시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반영하여 시민이 안전한 대구시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구시 자치경찰위원회 박동균 상임위원(사무국장)은 "최근 국토교통부와 협업해서 공간 빅데이터를 활용한 예방활동 분석모델을 구축하는 등 과학치안 활동을 활발하게 진행하고 있다."고 전했다.

 

민영뉴스통신사 국제뉴스/samjokim@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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