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 애명복지촌에 빵과 음료 200세트 전달

(영주=국제뉴스) 백성호 기자 = (가칭)한국철도고등학교(교장 곽윤삼) 비즈쿨 동아리 학생들이 지난 12월 18일 지역의 소외된 이웃을 위한 ‘2023 청소년 비즈쿨 행복빵빵 봉사활동’을 개최하여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12월 18일 한국철도고등학교 비즈쿨 동아리 1학년 학생들은 동아리 지도교사들(조민준, 신해균, 전유민, 김단비)과 함께 ‘행복빵빵’ 봉사활동을 통해 카스테라와 음료 200세트를 안동 애명복지촌에 전달했다.
또한 학생들은 이번 봉사활동을 계기로 코로나19로 평소 살피지 못했던 지역사회와 소외된 계층을 찾아 자신들이 할 수 있는 최선의 노력을 다해 재능나눔 활동을 펼치고 싶다는 포부를 밝혔다.
지도교사 신해균은 “그동안 코로나19로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것이 쉽지 않았지만 이번 기회를 통해 우리 학교 학생들과 함께 사회공헌활동을 할 수 있어 기쁜 마음으로 봉사에 임했다”라며 “작지만 학생들의 정성이 담겨 있는 빵을 통해 어느 때보다 한파와 힘든 겨울을 보내고 있는 소외된 이웃들이 따뜻한 연말을 보내길 바란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국철도고등학교 비즈쿨 동아리 대표인 황도원 학생도 “코로나19로 만남이 꺼려지는 요즘 시기에 작은 정성이지만 우리가 만든 빵을 나누어주며 어려운 이웃을 돌아보고 이웃사랑을 직접 실천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된 것 같아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봉사활동을 연계시켜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영주고등학교는 2023년 (가칭)한국철도고등학교로 전환함으로써 철도산업 환경에 맞는 새로운 교육 패러다임과 최적의 교육시스템으로 글로벌 철도인재 양성을 목표로 하는 경북 유일의 철도 전문 특성화고등학교이다.
백성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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