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까지 무더위쉼터, 자동심장충격기 등 481개 대상

서귀포시는 오는 12월까지 각종 사고 발생 시 긴급출동과 신속대응을 위해 시민의 생활안전과 밀접한 시설물에 사물주소를 추가로 부여한다.[사진=서귀포시청]
서귀포시는 오는 12월까지 각종 사고 발생 시 긴급출동과 신속대응을 위해 시민의 생활안전과 밀접한 시설물에 사물주소를 추가로 부여한다.[사진=서귀포시청]

(제주=국제뉴스) 문서현 기자 =서귀포시는 오는 12월까지 각종 사고 발생 시 긴급출동과 신속대응을 위해 시민의 생활안전과 밀접한 시설물에 사물주소를 추가로 부여한다.

사물주소 부여대상은 행정안전부 장관이 고시한 시설물로 이번에 부여하는 사물주소 대상은 무더위쉼터, 자전거거치대, 우체통, 공중전화, 전동휠체어급속충전기, 비상소화장치 총 6종 481개이다.

사물주소는 국민 다수가 이용하는 시설물(장소)의 위치찾기 편의 향상을 위해 부여하는 주소로, 시는 2021년부터 공원, 인명구조함, 택시승강장 등 시민 생활안전에 우선한 시설물을 대상으로 우선 주소를 부여했다.

2021년과 2022년에는 버스정류장 비상급수시설, 전기차충전소 등 9종·2,520개 사물주소 부여 완료했다.

이미 사물주소 부여가 완료된 시설물에는 시설물의 위치를 알려주는 사물주소판을 설치하고 있으며, 올해도 사업비 4000만 원을 투입해 버스정류장, 노외주차장, 전기차충전소에 사물주소판 884개를 설치한 바 있다.

시는 앞으로도 자동심장충격기, 민방위대피소, 옥외소화전 등 시민의 생활과 안전에 밀접한 시설물에 지속적으로 사물주소를 부여할 계획이다.

한편 사물주소는 도로명주소안내시스템 ‘주소정보누리집’에서 사물주소와 위치를 확인할 수 있으며, 누리집 검색창에 원하는 지역과 해당 시설물의 이름을 입력하면(예:서귀포시 인명구조함) 정보를 얻을 수 있다.

민영뉴스통신사 국제뉴스/startto2417@daum.net
 

저작권자 © 국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