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우주의 군사화 및 로켓발사를 반대하는사람들 기자회견
해양생명 다 죽이는 로켓발사 철회 촉구

우주의 군사화 및 로켓발사를 반대하는사람들은 24일 오전 10시 제주도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생태계를 파괴하고 기후재앙을 악화시키는 한화의 우주센터 건립을 백지화 할 것을 촉구했다.[사진=문서현 기자]
우주의 군사화 및 로켓발사를 반대하는사람들은 24일 오전 10시 제주도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생태계를 파괴하고 기후재앙을 악화시키는 한화의 우주센터 건립을 백지화 할 것을 촉구했다.[사진=문서현 기자]

(제주=국제뉴스) 문서현 기자 = 민간의 외피를 쓴 전쟁무기 기업 한화가 우주산업이라는 이름으로 제주에 들어오는 것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가 니왔다.

우주의 군사화 및 로켓발사를 반대하는사람들은 한화우주센터 건립이 제주위 재앙이 될 것이라고 우려하며 한화의 우주센터 건립을 반대하고 나섰다.

우주의 군사화 및 로켓발사를 반대하는사람들은 24일 오전 10시 제주도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생태계를 파괴하고 기후재앙을 악화시키는 한화의 우주센터 건립을 백지화 할 것을 촉구했다.

이들 단체는 "오영훈 도정이 올해 5월 페리지 에어로 스페이스 등 4개 업체와 이른바 ‘우주산업 혁신 거점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은 데 이어 올 해 7월 6일 한화 시스템과 업무 협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이들의 주장에 따르면 업무협약 내용에는 위성을 대량 생산 발사하는 우주센터를 조성하는 것으로 한화(한국 화학)은 현재 팔레스타인을 대량 살상하는 이스라엘에 무기를 수출하는 등 전 세계의 분쟁 및 전쟁으로 이윤을 얻는 악명 높은 무기 기업이다.

협약 시 한화시스템 대표이사는 제주도에 우주산업 전초기지를 구축해 제주도가 민간 우주산업의 허브(Hub, 중심)가 될 수 있도록 협력 할 것임을 밝혔다.

이에 이들 단체는 "이로써 제주가 전쟁무기 기업의 전초 기지가 되는 것을 보고만 있을 수 없다"며 "제주 해상 로켓 발사를 반대하고 나섰다.

그러면서 이들 단체는 "국방부는 이달 말 군의 첫 번째 독자 정찰위성을 미국에서 스페이스 X의 발사체를 통해 발사함과 동시에 비슷한 시기 제주 해상에서 군의 고체 연료 우주발사체도 시험 발사할 계획"이라고 날을 세웠다.

또 "우주발사체 시험 발사 시 엄청난 소음을 내고 어업 피해가 예상되는데 인근의 주민들에게 사전 논의도 없이 일방적으로 세운 것인가. 무고한 해양 생명들에 대한 학살은 두 말할 나위도 없다."고 비판했다.

우주의 군사화 및 로켓발사를 반대하는사람들은 24일 오전 10시 제주도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생태계를 파괴하고 기후재앙을 악화시키는 한화의 우주센터 건립을 백지화 할 것을 촉구했다.[사진=문서현 기자]
우주의 군사화 및 로켓발사를 반대하는사람들은 24일 오전 10시 제주도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생태계를 파괴하고 기후재앙을 악화시키는 한화의 우주센터 건립을 백지화 할 것을 촉구했다.[사진=문서현 기자]

이들 단체는 "우주 스타트업 기관인 페리지에어로스페이스는 제주 한경면 용수리 해상에서 지난 몇 년간 가진 수 차례의 시험 발사에 이어 준궤도(고도 80~100㎞) 시험 발사를 내년 초에 할 예정이고, 지난 2일에는 (가칭)하원 테크노 캠퍼스에서 기체 수직 이착륙 시험을 했고, 역시 제주도정과 하원 테크노 캠퍼스 투자에 대한 협의를 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를 두고 이들 단체는 "제주 땅에 해군기지가 세워진 진 것도 모자라 우주 센터가 계획되고 해상이 로켓 발사장이 되고 있다"며 "평화의 섬 제주가 항공우주전쟁섬이 될 지 모른다는 우려는 현실이 되고 있다"고 강하게 비판했다.

이에 이들 단체는 "제주가 항공우주전쟁섬이 되는 것을 우려한다"며 제주의 군사화와 기후재앙을 악화시킬 우주산업을 반대하고, 해양생명을 다 죽이는 로켓발사를 철회할 것"을 촉구했다.

민영뉴스통신사 국제뉴스/startto2417@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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