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국제뉴스) 이진화 기자 = 한국유방암환우총연합회 곽점순 회장과 지원봉사자들은 지난 19일 오전 9시 30분부터 자원봉사자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서울시 성북구 정릉3동에 거주하는 어려운 세대 소외 계층을 위해 '연탄 나눔'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20일 밝혔다.

곽 회장과 지원봉사자들은 정릉3동 고지대 일대 차량 진입이 불가능한 골목길에 사는 독거노인, 저소득 소외계층,에게 연탄배달 업체들도 배달을 꺼리는 곳 세대 6가구에 1200장 연탄을 전달하기 위해 인간띠 릴레이 방식으로 직접 배달하며 온정을 전했다
곽 회장은 이낦 "추운 겨울을 보내야 하는 에너지 취약계층에 조금이나마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연탄나눔 봉사활동을 계획했다 "고 밝혔다
곽 회장은 이어 "연탄창고가 비워져 걱정이 되는 현실속에서 어려운 시기일수록 소외된 이웃들에게 희망을 전달하는 자리에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연탄을 나르며 따뜻한 온기를 전달해주신 한유총회 회원들이 어려운 이웃에게 따뜻한 마음을 나눠 줘 깊이 감사하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유방암환우총연합회는 전국 유방암환우 회원들의 권익과 권리를 대변하는 보건복지부 비영리 민간단체로서 전국의 유방암환우 각 개인이 회원이 되어 자율적으로 조직된 단체다.
이진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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