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6개소 대상 관리실태 점검, 등급별 편의용품 11월 말까지 지원

제주시가 개방화장실 56개소에 대한 하반기 관리 실태 점검을 실시한 대체로 양호한 것으로 조사됐다. [사진=제주시청]
제주시가 개방화장실 56개소에 대한 하반기 관리 실태 점검을 실시한 대체로 양호한 것으로 조사됐다. [사진=제주시청]

(제주=국제뉴스) 문서현 기자 =제주시가 개방화장실 56개소에 대한 하반기 관리 실태 점검을 실시한 대체로 양호한 것으로 조사됐다. 청결 미흡 1개소와 변기 커버 파손시설물 고장이 있던 2개소에 대해서는 즉시 개선토록 조치했다.

제주시는 지난달 23일부터 3일까지 개방화장실 56개소에 대해 관리실태를 점검한 결과 등급을 재조정해 1500만원 상당의 등급별 편의용품을 11월 말까지 지원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점검에 결과에 따라 제주시는 개방형화장실 56개소의 등급을 S등급 16개소·A등급 23개소·B등급 17개소으로 재조정하고, 등급별로 연 35만 원에서 65만 원 범위 내에서 총 1500만원 상당의 화장지 또는 핸드타월을 지원한다.

또한 정화조 청소를 완료한 개방화장실에는 청소 수수료 지원 신청을 통해 1개소당 연 15만 원 범위 내 지원하고 있다.

한편 이번 점검은 제주시 지정 개방화장실 77개소 중 관공서를 제외한 56개소를 대상으로 화장실 내부 청결·위생 상태 및 정상 운영, 편의용품 비치, 시설물 고장 여부 등을 확인했다. 지난 상반기에는 60개소·1400만 원 상당의 편의용품을 지원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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