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오전 4.3평화공원 참배 후 국힘 당원들과 간담회 개최

요한 국민의힘 혁신위원장이 9일 서울 여의도 국민의힘 중앙당사에서 열린 국민과 함께 혁신위원회 제5차 전체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이용우기자
요한 국민의힘 혁신위원장이 9일 서울 여의도 국민의힘 중앙당사에서 열린 국민과 함께 혁신위원회 제5차 전체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이용우기자

(제주=국제뉴스) 문서현 기자 = 인요한 국민의힘 혁신위원장이 내일(14일) 오전 제주를 방문한다.

인 위원장은 내일 오전 9시 제주4.3평화공원을 방문한 후 10시20분 부터는 국민의힘 도당 사무실에서 제주도당 당직자와의 간담회를 갖는다.

인 위원장은 이번 제주도 방문은 허용진 제주도당 위원장이 최근 인 위원장과 통화에서  4.3평화공원을 방문해 혁신위 1호 안건으로 제시된 '대사면'과 관련해 김재원 최고위원 등 제주4.3관련 논란이 제기된 인사들의 사면을 요청한 경위를 4.3유족 등에게 설명해 달라고 요청한데 따른 것으로 전해졌다.

허 위원장은 지난 6일 기자간담회에서 "지난 1일 오후에 인요한 혁신위원장 통화하면서 그 혁신위 요청사항에 대해서 말씀을 드렸다"라며 "혁신위가 출범하고 5.18공원을 참배하고, 유족과 관련자들을 위로한 만큼, 제주4.3 희생자와 유족들의 마음을 얻는것도 중요하다고 요청했다"고 밝혔다.

민영뉴스통신사 국제뉴스/startto2417@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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