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11월 둘째주 주간 간부회의…소형 자주식 제설기 성능 확인
"추경서 제주시 주요 사업 예산 감액되지 않게 신경써달라" 강조

강병삼시장은 8일 11월 둘째 주 주간간부회의를 열고 "앞으로는 이러한 사례가 발생되지 않도록 공직자 모두가 자정의 시간을 갖고 공직기강 확립을 위해 항시 유념해 줄 것"을 당부했다.[사진=제주시청]
강병삼시장은 8일 11월 둘째 주 주간간부회의를 열고 "앞으로는 이러한 사례가 발생되지 않도록 공직자 모두가 자정의 시간을 갖고 공직기강 확립을 위해 항시 유념해 줄 것"을 당부했다.[사진=제주시청]

(제주=국제뉴스) 문서현 기자 = 강병삼 제주지장이 지난 주 공직자와 민간업자의 부적절한 술자리 이슈와 관련 " 시책의 추진력과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서는 협업은 반드시 필요한 사항이나, 협업에 친분과 술이 개입되는 순간 유착관계로 변질될 수 있다"고 우려했다.

강 시장은 8일 11월 둘째 주 주간간부회의를 열고 "앞으로는 이러한 사례가 발생되지 않도록 공직자 모두가 자정의 시간을 갖고 공직기강 확립을 위해 항시 유념해 줄 것"을 당부했다.

그러면서 "이번 일을 발판 삼아 부서장 중심의 술자리 위주의 회식문화를 문화, 체육 등 부서원들이 즐겁게 참여하고 화합할 수 있도록 발상을 전환해달라"고 덧붙였다

강 시장은 동절기가 시작됨에 따라 도로열선과 제설 물품․장비 점검, 비상 상황실 운영 체계 정비 등 제설대책을 선제적으로 마련해 폭설로 인한 시민 피해 최소화를 위해 노력해 줄 것을 강조했다.

또  "올해 처음 시범도입되는 소형 자주식 제설기의 성능을 확인해  효과가 있을 경우 제주시 전 지역에 확대 배치해 미끄러짐 사고 발생을 미연에 방지하는 등 시민의 안전을 확보해 줄 것"을 주문했다.

이 외에도 강 시장은 "이번 주 추경에서 올해 필요한 법적 필수경비 예산과 제주시 주요 사업 예산이 감액되는 일이 없도록 면밀히 검토할 것을 지시했다.

민영뉴스통신사 국제뉴스/startto2417@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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