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국제뉴스) 구영회 기자 =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국정은 미래를 바라보고 국민의 삶, 그리고 국가발전에 도움이 되는지 치밀하게 검토하고 자신들의 정치적 이익이 아니라 국민전체를 보고 정책을 결정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재명 대표는 8일 오전 국회에서 최고위원회의에서 "우리 사회가 겪고 있는 문제들뿐 아니라 전세계가 겪고 있는 많은 문제들을 해결하기 위해 국민적 합의로 만들어낸 중요한 정책들을 포퓰리즘적으로 뜯어고치는 일들이 최근에 자주 발생한다"고 지적했다.

또 "누구도 이해할 수 없는 서울 확장 정책, 조금씩조금씩 확장하다보면 제주도 빼고 다 서울되는 것 아니냐는 비난이 쏟아지고 있다"면서 "국토균형발전 측면에서 신중하게 결정되어야 할 행정구역문제를 표가 되지 않을까? 마구 던지듯 일을 벌리고 있고 앞으로도 이런 현상들이 계속되지 않을까? 우려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