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오후 직원조회 …"2023 SGF 성공적이고 희망 봤다"
내년 사업준비, 겨울철 빈틈없는 사전 준비 등 당부
![이종우 서귀포시장은 2일 오후 시청 별관 문화강좌실에서 11월 직원조회를 열고 "10월에 트레일러닝대회를 시작으로 글로컬페스타까지 주말마다 치러진 대규모 행사가 시민들로부터 좋을 호응을 받았다"며 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했다.[사진=서귀포시청]](https://cdn.gukjenews.com/news/photo/202311/2845449_2897512_5629.jpg)
(제주=국제뉴스) 문서현 기자 = 이종우 서귀포 시장은 "모든 행정에서 실패를 두려워 하지 않고 변화를 모색하는 도전정신이 필요하다고"고 강조했다.
이종우 서귀포시장은 2일 오후 시청 별관 문화강좌실에서 11월 직원조회를 열고 "10월에 트레일러닝대회를 시작으로 글로컬페스타까지 주말마다 치러진 대규모 행사가 안전사고 없이 시민들로부터 좋을 호응을 받았다"며 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이 시장은 "특히 기존의 형식과 틀을 모두 바꿔 진행한 칠십리 축제도 시민들로 호응을 받았다"며 "행정의 변화와 모색을 위한 도전정신이 필요하다"고 역설했다.
또 3,300명이 참석하고 1,600명 이상의 외국인이 참여한 트레일러닝 대회는 가시리 작은마을의 노력이 월드시리즈 지역예선의 자격을 부여받고 성장가능성이 큰 대회로 일궈왔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내년 예산 편성과 관련 "어려운 재정 여건에서 힘들게 편성된 만큼 의회 심사가 남아있다"며 " 내년도 사업에 대한 준비를 미리 하고, 보조금과 예산지원 단체들도 자생력을 키울 수 있는 기회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이 시장은 본격적인 겨울철에 들어가기전 빈틈없는 사전준비로 시민들이 안전하고 따뜻하게 겨울을 날 수 있도록 취약계층 지원, 도로제설, 인플루엔자 예방 접종 등에 신경을 쓸 것을 거듭 당부했다.
![이종우 시장은 "올해 처음을 개최한 2023 SGF 행사가 성공적으로 개최됐고, 이를 통해 희망을 봤다"는 소회를 밝혔다.[사진=서귀포시청]](https://cdn.gukjenews.com/news/photo/202311/2845449_2897516_575.jpg)
이날 이 시장은 올해 처음을 개최한 2023 SGF를 개최하면서 느낀 소회를 직원들에게 밝혔다.
이 시장은 "입장권 판매, 관람객 안전 등 여러 걱정들이 있었지만, 1만2천명이라는 많은 관람객이 행사장을 찾았다"며 "한 건의 안전하고 없이 행사가 진행됐고, 잔디도 문제없이 관리돼 어제 FA컵 축구대회가 정상적으로 개최됐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 시장은 "이번 2023 SGF는 상대적으로 대형공연 관람기회가 부족한 우리지역의 청소년들에게 수준 높은 무대와 함께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며 "이번 SGF가 성공적이였고 희망을 봤다고 생각한다"는 소회를 밝혔다.
이 시장은 "물론 아쉬운 점도 있었다"며 "다소 미숙했던 점은 평가보고회를 통해 개선하여 내년에 더욱 나은 행사로 만들어 나 갈 것"이라는 의지를 피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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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서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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