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터펫코리아 김원철 대표

(서울=국제뉴스) 정시준 기자 = 5,000여 종의 경쟁력 있는 브랜드 제품

2000년 이후 매년 15~20%의 성장세를 기록하고 있는 반려동물시장은 오는 2020년에는 6조원대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반려동물시장 전망은 미국과 일본을 들여다보면 쉽게 예측이 가능하다. 미국의 반려동물 관련 시장 규모는 약 57조원, 일본은 약 16조원에 달하며, 최근의 경제위기 속에서도 전혀 위축되지 않은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이에 따라 최근 반려동물 관련 창업인 반려동물카페나 반려동물용품점을 오픈하려는 예비창업자들이 부쩍 늘고 있으나, 전문가들만 운영할 수 있는 업종으로 인식하는 분위기여서 선뜻 창업에 나서기를 꺼려하는 것이 현실이다.

하지만 전국 40여개 매장을 운영 중인 반려동물용품 유통 전문브랜드 ‘장보는강아지와고양이’는 상대적으로 적은 투자비용과 특별한 기술이 없이도 쉽게 운영이 가능하다는 점에서 예비창업자들의 이목을 끌고 있다.

장보는강아지와고양이의 가장 큰 특징은 국내 최대 규모인 5천여 종의 상품을 보유하고 있으며, 사료에서부터 간식, 영양제, 목욕, 미용, 위생, 배변, 패션, 훈련용품까지 원스톱으로 쇼핑이 가능하다는 점이다.

취급하는 제품들 역시 프리미엄 엣지, 뉴트라 골드 홀리스틱, 유나이티드 펫츠, 터널펫, 스마티캣, 테이스트 오브 더 와일드, 치킨수프, 뉴트라 너겟, 로그즈, 챠밍펫, 체크업, 브라이트 바이트, 캣 초이스, 풉백 등 국내·외 유수의 브랜드와 파트너십을 맺고 경쟁력 있는 상품을 공급하고 있다.

김원철 대표는 "반려동물은 이제 우리 삶에서 뗄래야 뗄 수 없는 관계가 되었습니다. 그만큼 건강하고 영양가 있는 제품, 안전하고 유용한 제품을 선택하는 것도 중요한 일이 되었습니다. 저희는 반려동물을 하나의 귀한 생명체이자 가족으로 여기며,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라고 말했다.

전문화된 관리시스템으로 성공 창업을 이끌다

장보는강아지와고양이의 성장에는 모기업인 ㈜인터펫코리아가 보유한 체계적인 유통망과 오랜 노하우, 반려동물에 대한 전문성과 깊은 애정이 바탕이 되고 있다.

수의학을 전공하고 30여 년간 반려동물 업계에 종사해 온 김원철 대표는 "오랫동안 반려동물 관련 상품을 취급해오다가 변화하는 시장 트렌드에 맞춰 소비자에게 더 가까이 다가가고자 자체적인 매장을 오픈하게 되었습니다. 무엇보다 중간 유통과정 없이 좋은 제품을 훨씬 저렴한 가격에 제공할 수 있다는 점에서 많은 호응을 받고 있습니다"라고 설명했다.

사업 초기 직접 투자를 통해 매장을 운영해왔던 인터펫코리아는 높은 관심 속에 최근 직영점의 가맹전환과 추가적인 가맹점 모집을 통해 본격적인 프랜차이즈화의 출발을 알렸다.

지난 3월 프랜차이즈박람회에서는 처음으로 '장보는강아지와고양이'를 소개하며 예비창업자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기도 했다.

거창한 인테리어가 필요 없어 초기 투자비용이 상대적으로 저렴하고, 반려동물을 키워본 경험이 전무하더라도 본사의 철저한 교육 하에 쉽게 운영이 가능한 점, 평균 40% 이상의 수익이 가능하다는 점에서 뛰어난 경쟁력을 보인 것이다.

무엇보다 이마트몰, 코스트코홀, 롯데마트, 홈플러스 등 국내 대형마트 반려동물용품 코너에 입점하며 10년 이상 쌓아온 인터펫코리아의 풍부한 현장 경험은 매장의 운영관리 및 마케팅 노하우와 소비자의 니즈를 정확히 파악한 상품 제공이 가능하다는 점에서 일반적인 프랜차이즈업체와 차별화된다.

또한 전 지점 POS시스템 구축·운영으로 판매 및 재고관리, 발주업무를 간소화했고, 고객관리 시스템을 활용해 포인트 적립 등의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며 고객만족도를 극대화하고 있다.

김 대표는 "저희는 본사주도의 자체 물류시스템을 기반으로 제품 선정에서 판매까지 프랜차이즈 슈퍼바이저가 전문화된 관리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지역상권은 물론 점포입지에 맞는 형태의 가맹모델을 제시해드리고 있으며, 매출 활성화를 위한 정보 공유와 교육도 진행하고 있습니다"라고 밝혔다.

이 밖에도 개인매장에서는 어려울 수밖에 없는 다양한 이벤트와 홍보도 진행함으로써 안정된 수익을 창출하기 위한 기반도 마련하고 있다.

김 대표는 인터펫코리아의 해외 진출을 위한 절차도 진행하고 있다고 귀띔했다. 이미 지난 해 홍콩 수출을 개시했으며, 올 하반기부터는 장보는강아지와고양이의 국내 300개 매장 운영과 함께 해외 진출에도 박차를 가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그는 "기업을 움직이는 원동력은 곧 '사람'이라고 생각합니다. 보다 많은 분들에게 성공창업의 기회를 제공하는 한편, 근무 인력도 확충해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할 계획입니다. 무엇보다 직원 및 가맹점주와 함께 성장하는 회사를 만드는 것이 저의 목표입니다"라고 강조했다.

수많은 업체들이 경쟁하며, 빠른 속도로 커지고 있는 반려동물시장에서 오랜 경험과 노하우, 차별화된 시스템을 바탕으로 눈에 띄는 성장을 보이고 있는 ㈜인터펫코리아. 글로벌 기업을 향해가고 있는 이들의 행보를 주목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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