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어린이 위한 유아동네숲터 2개소 조성 완료
총사업비 2억원, 한라생태숲·노루생태관찰원 조성
![제주도는 미래의 주인공인 아이들이 자연 속 숲 공간에서 자연을 체험하며 마음껏 뛰어놀 수 있는 ‘유아동네숲터’ 2개소를 조성했다.[사진=제주도]](https://cdn.gukjenews.com/news/photo/202310/2843693_2895350_5011.jpg)
(제주=국제뉴스) 문서현 기자 = 제주도는 미래의 주인공인 아이들이 자연 속 숲 공간에서 자연을 체험하며 마음껏 뛰어놀 수 있는 ‘유아동네숲터’를 한라생태숲과 노루생태관찰원에 조성했다.
유아동네숲터는 유아들이 자연공간에서 흙, 나뭇가지, 낙엽, 꽃 등을 가지고 놀거리를 찾아 뛰어놀며 숲을 가까이 느끼도록 만들어진 공간으로 한라생태숲 4,712㎡와 노루생태관찰원 518㎡에 마련됐다.
유아동네숲터는 어린이집, 유치원 등 유아 교육기관뿐만 아니라 가족 동반 어린이들도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자연친화적 숲 놀이터이다.
제주도는 자연친화적 숲놀이터 조성계획에 따라 2022년부터 2026년까지 5년간 총 10개소의 유아동네숲터를 조성할 계획이다.
![제주도는 미래의 주인공인 아이들이 자연 속 숲 공간에서 자연을 체험하며 마음껏 뛰어놀 수 있는 ‘유아동네숲터’ 2개소를 조성했다.[사진=제주도]](https://cdn.gukjenews.com/news/photo/202310/2843693_2895351_5149.jpg)
이에 올해는 사업비 2억 원을 투입해 지난 6월에 착공, 한라생태숲과 노루생태관찰원에 △외줄 오르기 △흔들다리 △바구니 그네 △인디언집 등 목재를 활용한 자연 놀이시설을 갖췄다.
지난해에는 구좌읍 비자숲힐링센터와 서귀포시 사려니숲길 내에 유아동네숲터를 만들었으며, 앞으로 2026년까지 총 6개소를 조성할 예정이다.
한편, 제주도는 내년에 조성할 유아동네숲터 대상지에 대해 12월경 관련 부서 및 ㈔한국숲유치원협회 제주지회 등의 자문을 거쳐 사전 수요조사 등을 실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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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서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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