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국제뉴스) 고병수 기자 = 제주시교육지원청은 17일 제주시 월랑초등학교와 어도초등학교에서 학생 참여·활동 중심의 수업개선을 위한 '초등학교 맞춤형 수업 컨설팅장학'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지난 5월 7일 구엄초등학교를 시작으로 시작된 컨설팅 장학은 전반기와 후반기로 나눠 학교 요청에 따라 교사들의 수업전문성 신장을 위한 수업컨설팅 장학과 학교교육 활동 지원을 위한 학교교육 컨설팅장학이 이뤄지고 있다.

수업 컨설팅과 학교교육 컨설팅은 학교에서 요청한 당면과제 해결을 위한 방안을 모색하고 지원하기 위해 컨설팅장학으로 실시되고 있다.

수업컨설팅은 수업할 교사가 원하는 컨설턴트를 지정하면 학교지원장학사 1명과 컨설팅 위원이 수업컨설팅 팀을 구성해 수업컨설팅 장학활동을 한다.

또한 학교교육 컨설팅장학은 학교에서 요청한 교육과정, 생활지도, 학교경영 등의 분야에 대한 당면과제 해결을 위하여 관련 분야 전문가로 장학팀을 구성해 학교교육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관계자는 "이번 '맞춤형 컨설팅 장학' 운영으로 교사의 수업전문성 신장과 학교교육활동 지원으로 학교 교육력을 제고하는데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국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