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 상담소 운영, 고위험군 대상 프로그램 등
![서귀포보건소는 경제적 빈곤, 우울, 스트레스 등의 다양한 문제상황에 노출된 취약 주민 대상으로 고위험군 조기 발굴 및 의뢰 연계 활성화를 위해 △우울 검사, △상담, △고위험군 대상 프로그램 운영 등 정신건강 취약계층 관리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사진=서귀포보건소]](https://cdn.gukjenews.com/news/photo/202310/2843049_2894618_335.jpg)
(제주=국제뉴스) 문서현 기자 = 서귀포보건소가 취약 주민 대상 든든한 마음건강 울타리 역할 톡톡히 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서귀포보건소(소장 김명재)는 경제적 빈곤, 우울, 스트레스 등의 다양한 문제상황에 노출된 취약 주민 대상으로 고위험군 조기 발굴 및 의뢰 연계 활성화를 위해 △우울 검사, △상담, △고위험군 대상 프로그램 운영 등 정신건강 취약계층 관리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지난 7월 관내 임대아파트 2개소를 선정해 4회의 이동상담소 운영으로 우울증 검사 200여명을 실시한 결과 고위험군 52명을 발견, 1:1 상담으로 4명 등록관리 중이며, 관리사무소와 긴밀한 연계 체계 구축을 통해 고위험군 상담을 진행하고 있다.
또한, 9월부터 10월까지 취약 주민 고위험군 아동 대상 8회 99명, 노인 대상 8회 74명의 푸드 및 요가 테라피 등 정신건강증진프로그램을 운영해 참여자들의 높은 만족도(93.7%)를 보였다.
이와 함께 10월부터 11월까지 운영 중인 청․장년 대상 프로그램도 현재 6회 60명 다수가 참여하고 있다.
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는 앞으로도 취약주민을 대상으로 △정신질환자 조기 발견, 상담 및 사례관리 △정신과 치료 및 지역사회 연계 △정신건강 위기 대응 지원 △정신건강 인식개선 캠페인·홍보 등 정신건강 서비스에 대한 접근성을 높일 수 있도록 다양한 사업을 지속할 예정이다.
민영뉴스통신사 국제뉴스/startto2417@daum.net
문서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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