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무용과 인공지능 AI기술의 만남
인공지능(AI) 기술과 예술을 결합한 차별화된 융복합 문화예술교육프로그램 지원
지역 청소년·청년 대상 체험형 교육 기회 지원을 통한 미래 창의인재 양성 기대

(서울=국제뉴스) 김서중 기자 = 관악문화재단(대표이사 차민태)이 2023년 기술 입은 문화예술교육사업의 일환으로, 10월 28일(토) 오후 5시 관악아트홀에서‘관악! 아트랩 AI와 함께하는 별별무브 시즌3(이하 별별무브)’성과발표회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사계절을 주제로 봄, 여름, 가을, 겨울을 표현한 1기부터 4기 수강생들의 작품으로 구성된다. 또한, 사운드 음향 전문진을 초빙해 3기의 프로그래밍 기술과 퍼포먼스 위주의 2기 공연이 결합된 콜라보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재단은 싱글벙글교육센터를 주축으로 문화체육관광부 주최 2023 기술 입은 문화예술교육 공모에 3년 연속 선정되어 7천만 원의 예산을 확보하였다. 지난해에는 별별무브를 포함하여 다양한 문화예술 교육프로그램을 시행함으로써 차세대 미래인재 육성에 기여한 성과를 인정받아 문화체육관광부 사회문화예술교육 분야 장관상을 수상한 바 있다.
별별무브는 인공지능(AI)이 인간의 현대무용 동작을 학습하고 이어질 동작을 생성해내는 딥러닝 기술을 활용한 융복합 교육프로그램이다. 참여자 스스로 다양한 몸의 움직임과 프로젝션 맵핑(Projection mapping) 기술을 융합하고 체험할 수 있는 커리큘럼으로 구성됐다.
또한, 관내 청소년과 청년들을 대상으로 4기, 총 37명을 선정해 기수별 11회 교육을 진행하였다. 특히 올해는 인터랙티브 미디어 기술에 관심 있는 참여자들을 위해 기술 자체에 대한 교육을 병행하고, 관악아트홀 무대에 작품을 직접 시연하는 특별한 경험을 제공한다.
관악문화재단 차민태 대표이사는“주민들이 문화예술 주체로서 다양한 예술 활동을 즐기고 체험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관내 청소년들이 문화예술을 가깝게 느끼고, 새로운 적성을 발견하는 계기를 만들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관악! 아트랩 2023 AI와 함께하는 별별무브 성과발표회는 오후 5시 관악아트홀에 방문하면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김서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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