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억원 들여 상천마을-산록도록 연결 병악로 통행 불편 해소

상천마을과 산록도로를 연결하는 마을안길(병악로) 통행 불편해소를 위해 추진한 상천 도시계획도로. 사진 좌, 공사전, 사진 우 공사후[사진=서귀포시청]
상천마을과 산록도로를 연결하는 마을안길(병악로) 통행 불편해소를 위해 추진한 상천 도시계획도로. 사진 좌, 공사전, 사진 우 공사후[사진=서귀포시청]

(제주=국제뉴스) 문서현 기자 = 서귀포시는 상천마을과 산록도로를 연결하는 마을안길(병악로) 통행 불편해소를 위해 추진한 상천 도시계획도로(중로3-5-6호선) 확장사업이 10월 마무리 되었다.

상천 중로3-5-6호선은 2005년 6월 지정된 장기미집행 도시계획도로로 2020년 6월 도시계획도로 실효(일몰제)를 대비해  2019년부터 보상 및 실시설계 등 행정절차를 진행해 온 노선이다.

상천마을과 산록도로를 연결하는 도로 중 마을안길 구간은 도로폭이 6m 내외로 폭이 좁아 차량 교행 등이 어려워 통행 및 경작 등 일상 생활에 불편이 있었던 도로다

이에 상천2교부터 방주교회 앞까지 총 연장 0.45km로 12m로 확장하기 위하여 총 사업비 16억원(공사비 9억원, 보상비 7억원)을 2019년부터 투자해 보상, 설계 등을 추진하였고 2021년 3월 착공을 시작으로 2023년 10월 공사를 마무리했다.

서귀포시는 상천마을과 산록도로를 연결하는 도로 개통으로 지역주민 영농활동을 제고하고 관광객들의 교통사고를 예방하는 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민영뉴스통신사 국제뉴스/startto2417@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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