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0월 21일 오후 2시·4시 공주 카페화봉

(충남=국제뉴스) 박의규 기자 = 충남문화관광재단(대표이사 서흥식)의 ‘2023 신진예술창작지원사업’으로 선정된 무용수 강충만이 ‘피지컬 씨어터 - 헤드라이트(HEAD LIGHT)’를 선보인다.
‘피지컬 씨어터’는 대사 없이 창의적인 표정과 몸짓으로만 내용을 전달하는 공연의 한 장르로서 우리말로 ‘신체극’이라고 한다.
‘헤드라이트’는 부조리 연극의 대가인 영국의 극작가‘해롤드 핀터’의 작품‘빅토리아 역’을 재해석한 작품으로서, 문화예술계는 지속적으로 발전하지만 청년예술가에게 놓인 현재의 삶은 나아가지 못하는 아이러니를 표현하고 있다.
무용수 강충만은 현 사회와 청년 예술가들의 관계가 이번 공연 속 두 인물과 닮아있다고 해석하고 ‘그 끝은 무엇일까?’라는 질문을 관객들에게 던진다.
충청남도와 충남문화관광재단의 후원으로 진행되는 이번 공연은 예술적 실험과 새로운 시도의 확장이라는 점에서 그 의미가 크다.
이 공연은 10월 21일 토요일 오후 2시와 4시, 총2회에 걸쳐 공주시에 위치한‘카페화봉’에서 개최되며, 관람연령은 만 12세 이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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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의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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