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까지 23만 9522건 신고·처리, 지난해 22만 9359건 대비 4.4%↑
대형폐기물 결제 서비스 도입, 배출 방법 변경 , 온라인 배출시스템 개편
![제주시 대형폐기물 처리건수가 지난해 22만9359건 대비 4,4% 증가한 23만9522건이 신고 처리됐다.[사진=제주시청]](https://cdn.gukjenews.com/news/photo/202310/2827117_2874816_1754.jpg)
(제주=국제뉴스) 문서현 기자 = 제주시 대형폐기물 처리 건수가 꾸준이 증가하고 있다.
10일 제주시에 따르면 올해 9월까지 대형폐기물 23만 9,522건을 신고·처리했다.
이는 작년 동기 22만9359건 대비 약 4.4% 증가했다. 이처럼 대형폐기물 신청건수가증가하는 이유는 결제 서비스 도입에 따라 대형폐기물 배출 방법이 변경됐기 때문.
이 외에도 생활패턴의 변화로 인한 소비 심리 상승, ▲온라인 배출신청 시스템 개편 등을 꼽았다.
한편 지난 7월 1일부터 제주특별자치도 폐기물 관리 조례’ 일부 개정되면서 대형 폐기물 품목이 기존 74개 품목·134개 규격에서 157개 품목·305개 규격으로 확대됐다.
대형폐기물 신청은 가까운 읍면동 주민센터로 직접 방문하거나 제주시 대형폐기물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한 후 신고필증을 부착해 배출하면 된다.
또한 대형 가전제품은 한국전자제품 자원 순환공제조합을 통해 배출하면 되고, 소형 가전인 경우는 가까운 재활용도움센터로 무상 배출이 가능하다.
부기철 생활환경과장은 “대형페기물의 원활한 수거를 위해 청소차량이 통행 가능한 장소에 배출해 주시길 바란다”고 하면서,“강풍 발생 시에는 타인의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배출을 자제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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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서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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