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직자 동원 생각 버리고 시민과 함께하는 마음으로 참여해달라"

5일 이종우 서귀포시장은 10월 직원회의를 열고  10월 서귀포에서 열리는 다양한 축제와 행사 관련 시민들과 관광객들이 불편함 없이 안전하게 개최될 수 있도록 꼼꼼한 사전 준비를 당부했다.[사진=서귀포시청]
5일 이종우 서귀포시장은 10월 직원회의를 열고  10월 서귀포에서 열리는 다양한 축제와 행사 관련 시민들과 관광객들이 불편함 없이 안전하게 개최될 수 있도록 꼼꼼한 사전 준비를 당부했다.[사진=서귀포시청]

(제주=국제뉴스) 문서현 기자 = 이종우 서귀포시장이 10월 서귀포에서 열리는 다양한 축제와 행사 관련 시민들과 관광객들이 불편함 없이 안전하게 개최될 수 있도록 꼼꼼한 사전 준비를 당부했다.

이종우 시장은 5일 오전 시청 별관 문화강좌실에서 10월 직원회의를 열고 "10월에는 국제트레일러닝대회를 시작으로 칠십리축제, 자치-평생학습박람회와 서귀포글로컬페스타까지 주말마다 대규모 행사가 개최된다"며 "철저한 사전준비를 부탁했다.

이 시장은 "서귀포시가 주최주관하는 행사를 공직자 동원이라는 생각을 버리고 시민들과 함께 한다는 마음으로 참여해 달라"며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특히 다음주부터 예정된 행정사무감사와 관련 "사업 추진 중에 우리가 놓친 부분에 대한 도의회의 지적에 대해서는 적극적으로 개선하는 노력과 함께 우리시가 잘하고 있는 사업들에 대해서도 적극적으로 홍보하는 기회로 삼아달라"고 밝혔다

끝으로 이 시장은 "재정집행 마무리계획 점검으로 불용액과 이월사업을 최소화하면서, 사업별로 성과와 미흡한 점을 분석해, 내년도에는 재정여건이 어려운 만큼, 투자대비 효과성이 떨어지는 사업은 과감하게 정리하는 동시에, 민생과 관련한 사업, 꼭 필요한 신규사업등은 반드시 반영될 수 있도록 적극 행정을 펼쳐 줄 것"을 강조했다.

민영뉴스통신사 국제뉴스/startto2417@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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